제목검찰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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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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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매일 9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적게는 6시간, 많게는 11시간까지도 공부했습니다. 보통 오전 9시 반~오후1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월~토: 일부러 과한 공부스케줄을 계획
일: 평일에 못다 한 공부량 전부 끝내고 다음주 계획 세우기
보통 이 루틴을 지켰고, 쉬는 날은 자율에 맡겼습니다.(1달 3번정도 휴일)
기출8회독/선재국어어플6회독
선재국어 올인원을 진도별테스트, 워크북과 병행했습니다. 초반에는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대로 따라가되, 실강속도에 맞춰서 공부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 하루2-3개씩 들었습니다. 진도별테스트에서 부족했던 약점을 체크한 뒤 바로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어쩔 수 없으나 한 번 나왔던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출문제를 풀었고, 틈틈이 한자(2음절)특강을 병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도움된 것은 선재국어 어플입니다. 선재국어 어플은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참고 들었던 것이 사자성어를 포함한 한자어문제를 모두 맞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학은 개인적으로 부족하다 생각되어 밥 먹을 때마다 틈틈이 김병태교수님의 특강을 이야기 듣듯이 들었습니다. 고유어 등은 마무리강의에서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만 암기했습니다.
동형모고는 이선재교수님의 나침판(국가직)과 봉투모의고사(지방직,국가직)를 활용했습니다.
국어는 전반적으로 범위가 매우 넓은 과목이지만 포기하는 부분 없이 시험장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문학은 웬만하면 기출변형식이 많아 직렬불문하고 기출을 익히고 가야합니다. 한자어와 고유어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적어도 목표하는 직렬의 기출은 외우고 들어가야 안전하게 고득점을 할 수 있고, 독해 같은 경우는 매일 습관처럼 풀어야 감을 잃지 않기에 선재국어 어플을 활용하고, 매일국어나 점바시를 푸는 걸 추천합니다.
기출5회독/700제 4회독/900제 3회독/영단어30회독
영단어는 스터디를 활용했고 초반엔 60개씩 외우다가 후반엔 300개씩 외웠습니다. 문법은 올인원을 듣고 문법책을 풀며 기출포인트를 잡는 연습을 했고, 독해는 꾸준히 하루에 최소 5개, 보통은 10개씩 풀며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독해풀이한 뒤엔 무조건 분석하며 각 독해지문마다 topic, 주제문을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빈칸문제 같은 경우는 제가 답을 찾은 근거를 표시한 뒤 교수님의 해설을 들으며 일치하는지 확인했고, 일치불일치는 선택지에서 제시한 부분을 지문에 모두 표시한 뒤, 정답선지의 근거되는 부분은 따로 체크해뒀습니다.
동형모고는 이동기봉투, 심우철봉투시즌2, 손진숙 쑥쑥모고 풀었습니다.
영어는 개인적으로 문법과 단어는 무조건 암기, 독해는 독해법을 익혀 계속 활용하며 제 것인 것처럼 써먹어야 효과가 있었습니다. 단어는 이동기3000과 기적의 특강 속 유의어만 암기해도 대부분의 문제는 맞힐 수 있으며, 그 외의 부분에서 나오는 단어는 교수님 말씀대로 문장에서 유추하여 맞히거나 저만 틀리는 문제가 아닌 거라 생각하고 효율성에 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
기출8회독/빵노3회독/필노 무한..
한국사는 초반에 무조건 이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는 흐름이 중요한 과목이라 제가 다시 필노를 봤을 때 이해할 수 있도록 필기를 자세히 해뒀고, 이 점이 나중에 기출을 풀 때 필노를 병행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인원을 완강한 뒤 기출을 들어갔고, 신영식 교수님의 기출은 양이 많고 해설이 자세하여 기출 풀 때 다시 올인원교재로 돌아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회독이 조금 쌓였을 땐 기출을 홀짝으로 나눠풀며, 그날 기출을 푼 파트만큼 빵꾸노트로 복습을 하거나, 시간이 녹록지 않으면 영식필노에 적어둔 나름의 두문자어를 백지복습했습니다. 두문자는 한길교수님 카페에 올라온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제가 따기도 했습니다.
동형모고는 영식모고X파일, 고종훈국가직모고를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기출과 필노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만의 필노를 만들어 기출과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고득점이 가능한 효자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출8회독/최신판례집3회독
전공을 한 과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어드벤티지가 있지는 않았던 과목들입니다. 검찰문제는 학설이 많아서 형법은 아예 새로 배우는 거나 마찬가지였을 정도였으니까요..
형형소는 기본서에 단권화를 할 생각이었어서 처음 올인원을 들을 때부터 필기를 아주 자세히 해뒀습니다. 올인원을 끝낸 뒤, 진도별 모의고사가 나올 때까지 기출문제집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출을 풀 때 처음엔 모든 선지를 분석했고, 회독이 쌓일수록 모르는 선지에만 체크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검찰직 문제뿐만 아니라 행정고시, 사법고시, 변호사시험 문제 등이 같이 수록되어 있는데, 어려우나 전부 분석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결국 검찰직과 결이 비슷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진도별 모의고사는 기출문제보다 어려우나 약점을 체크하는 용도로 풀기 좋았습니다. 최신판례집은 밥 먹을 때 틈틈이 들어주면 좋았습니다. 기출과 겹치는 판례도 여럿 있어서 이야기 듣듯이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동형모고는 교수님이 강의와 함께 주시는 실전모고만 풀었습니다.
형형소, 특히 형법은 양이 굉장히 방대하고 어렵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기출문제를 많이 반복하고 약점을 피하기보단 더 파고들어야 해결이 되었던 과목입니다.
티오, 커트라인 모두 중요한 합격요소일 수 있겠습니다만, 국가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본인의 점수를 안정적인 고득점으로 끌어올려두는 것입니다. 올해의 난이도가 어떨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은 공부하고 어떤 것은 안 해도 되는 기준을 스스로 세워 잠시의 심적 안정을 찾기보다는 본인 스스로에게 마지막까지 가혹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다 공부해서 맞았는데 나만 틀린 문제는 시험 후 매일 붙잡고 있을 합격예측사이트에 여실히 보여지게 됩니다. 그 때 비로소 본인을 탓하는 것만큼 가혹한 것은 없으니까, 미리 가혹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 번 더 공부하는 것만큼 힘든 것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효율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있습니다.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알려고 하시면 끝이 없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가 나무의 몸통이라면 나머지 지엽적인 부분은 모두 점점 가지를 쳐가는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몸통이 없다면 나무는 살 수 없겠지만 이파리 몇 잎, 가지 몇 개가 없더라도 나무는 살아갈 수 있고 꽃과 열매까지 맺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파리와 가지에 연연하느라 몸통에 소홀해서는 안 되겠죠. 간혹 지엽적인 부분에 너무 파고들다가 기본적인 개념을 잊어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집중은 항상 개념의 중심에 가있으시면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필기든 면접이든, 그 과정은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결과는 그 이상의 환희를 보상해줬습니다. 이 수기를 보는 분들 역시 그럴 것이라 믿으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