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검찰 9급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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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공안직(검찰/교정/마약수사/출입국관리/철도경찰직),1년 ~ 2년 미만

검찰 9급 합격 후기

 

이번 2020년 국가직 검찰 9급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기간은 약 2년입니다. 처음엔 각 강사마다 기본 강의들만 몇 개 사서 듣다가 프리패스의 필요성을 느껴 1년 정도 지나서는 프리패스를 통해 공부를 지속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중간 중간 공부법을 계속 바꿔 나갔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어떤 식으로 기본을 잡았고, 공부법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해서 바꿔 나갔는지를 차례차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국어

국어의 경우 기본 개념 강의가 상당히 양이 많아서 ‘이선재’ 강사님의 단권화 교재를 통해서 기본 문법 개념을 쌓았습니다. 이후에 문학의 경우에는 작품들, 특히 고전문학의 경우에는 필히 알고 가야 했기 때문에 기본 강의에서 그 부분만 따로 들었습니다. 현대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에는 ‘매일국어’ 교재를 이용했습니다. 기출 문제집은 초반에만 풀고 이후에는 풀지 않았습니다.

‘매일국어’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특히 국어의 경우에는 어차피 똑같은 지문이 나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지문을 시간 내에 읽고 이를 푸는 감이 중요한데 매일국어는 항상 달마다 나오며 지문도 같은 것을 쓰지 않고 풀어야 할 양도 하루 분량으로 정해져 있으며, 문법 문제, 그리고 뒤에는 사자성어와 우리 고유어, 한자까지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아침에 문제를 풀어서 실제 시험 시간인 아침에 머리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유지했고, 해설 인강은 필히 들었습니다. 자율 학습이 가능하도록 답지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강사님께서 수업을 하시면서 최신 내용이나,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많이 틀리는 개념들을 다시 짚어 주시기 때문에 이런 해설 강의는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나중엔 훨씬 학습의 효율을 높여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재국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했습니다. 주로 한자 단어, 사자성어를 공부하는데 사용했으며,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다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집에 가는 길에 걸어가면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결국 한자가 눈에 익기 때문에 시험에서 전부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문법의 경우 현대 문법, 고전 문법 둘 다 주기적으로 복습을 하면서 까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문학 작품의 경우에도 현대 문학은 주로 매일국어로 해결하고, 고전 문학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은 복습해서 기억에 남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이틀 간격으로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꾸준히 실전 대비를 해나갔습니다.

한 과목에서 부분을 잘 나누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경우 문법, 문학, 비문학, 한자로 크게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부분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시간 배분을 하였습니다.

 

  1. 영어

영어의 경우에는 일단 어느 정도 기본 베이스는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만 오히려 이 베이스가 방해가 되기도 하였는데 꼼꼼하게 공부를 하지 않고 너무 자신을 믿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제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하기 위해서 시험 7개월 정도 남았을 때 ‘이동기’ 문법 강의 중 강의 수가 적은 100개 포인트 영어 문법을 들으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기출 문제집은 초반에만 풀고 거의 풀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으며, 항상 아침마다 풀고 전날 강의 들은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미리 어려운 지문을 풀어서 실력을 빨리 다져 놓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과거 동형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풀었습니다.

영단어의 경우 ‘이동기’ 강사님의 단어장으로 매일 아침에 독서실에 가는 길에 암기를 했고, 나중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기적의 특강’을 듣고 거기에 적혀 있는 영단어만 외웠습니다. 확실히 영단어는 처음에는 기본 교재로 계속 암기를 하다가 기적의 특강을 통해 암기를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시험 때도 정말 다 맞출 수 있습니다.

영어는 자신이 읽는 방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부분 중에 문제 유형에 따라서 ‘이동기’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융통성 있게 자신의 방법에 융화시켜서 읽으시면 됩니다. 효율적인 읽기 방법은 있습니다. 특히 강사님이 알려 주시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고 잘 취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일부러 어려운 지문을 최대한 30분 안에 풀면서 실전 감각을 길렀습니다. 항상 동형을 풀 때 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절대로 동형보다 실제 시험이 어려울 일은 없습니다. 동형은 예방 주사 맞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시고 마지막 단계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시면 영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한국사

한국사는 ‘전한길’ 강사님의 강의만 들었습니다. 기본 개념 강의를 듣고 필기노트를 정말 많이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기출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강의는 듣지 않고 풀어보면서 틀린 부분만 복습했습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서 시험 일자가 미뤄졌을 때 저는 기본 개념에서 혹시 빼먹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o,x 문제집’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고, 제가 틀린 부분, 헷갈린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그렇게 필기노트, ox 문제집을 번갈아 보면서 전 범위를 헷갈리지 않게 노력했으며, 후반에는 동형을 풀면서 조금 더 지엽적인 문제도 다 풀고, 암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한국사는 범위가 넓은 만큼 전 범위를 까먹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전 범위가 있는 책을 두 권을 준비해서 앞 부분을 한 책으로 보면 뒷 부분은 다른 책을 통해 복습하면서 최소한 2주 이내에 전 범위가 지속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1. 형법, 형소법

법의 경우에는 ‘김중근’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먼저 기본 강의를 듣고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법의 경우에는 이해를 하는 것이 한 번의 기본 강의로는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에 이후 ‘단권화’ 교재를 구입하여 단권화 강의를 한 번 더 들으면서 기초를 다시 한 번 더 다졌습니다. 그리고 단권화 교재를 위주로 개념 복습을 계속 했고, 문제 풀이의 경우 ‘플러스’ 교재를 사용하여 응용된 문제들을 통해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년도 초에는 법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범위가 넓다 보니 제가 놓치고 있는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보충할 필요성을 느꼈고, ‘o.x문제집을 형법, 형소법 다 구입하여 이를 전부 다 풀어보면서 제가 헷갈리거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복습을 했습니다.

이 과목들도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범위가 많고, 특히 법의 경우에는 판례가 많기 때문에 전 범위를 지속적으로 암기하기 위해서 단권화 교재와 ox문제집 두 개를 활용하여 최소 2주 이내에 전 범위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법은 중간에 개정이 되면 바로 시험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최신 판례 강의를 들었으며, 강조하는 부분, 프린트까지 열심히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 직설적으로 무엇이냐고 묻지는 않지만 개정된 부분에 관해 그 주제를 넣어서 꼬아서 묻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개정된 부분이 어찌 보면 새롭게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이 꽤 많고, 그리고 시험 며칠 전까지 계속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 해놓아야만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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