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교정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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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베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편입영어 공부 경험 + 토익910,
한국사 관련해서는 매국노급으로 지식 전무
이선재 선생님 기본강의를 문법부분만 들었습니다. 음운론, 통사론 등등은 학창시절 전혀 접해본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강의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통사론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문학, 비문학은 인강으로 실력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혼자 문제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기본 문법 강의를 2번정도 회독했고, 기출실록을 구매하여 계속 풀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나오던 것만 나오더군요.
요즘은 수능형으로 많이 바뀐 추세기 때문에 문법에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한자를 버렸는데 기출수준에서만 공부를 해둘 걸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자만 안버렸어도 최상위권으로 합격할 수 있었을텐데요. 사자성어는 공부를 하기도 했고 쉽게 나와서 맞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국가직의 한자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이동기 선생님 문법 부분만 인강으로 수강했습니다. 편입영어 공부를 해서 영어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문법만 가볍게 훑자는 식으로 수강했습니다. 편입영어 공부에 비하면 공무원 영어는 다소 쉬웠어서 사실 별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단어도 책 하나 구매해서 외웠고, 이전에 다 공부했던+봤던 단어들이라서 금방 머릿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루에 2시간정도씩은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줬습니다. 감을 다시 잡기 위해서였죠. 영어 공부에 시간을 아낀 것을 저는 한국사+선택과목에 몰아 넣었어요.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부끄럽게도 역사에 대한 지식은 전무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고구려-백제-신라-통일신라-고려-조선의 순서도 정확히 알지 못했을 정도였으니까요. 말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상황이었죠.
전한길 선생님 기본강의만 듣고 3.0+필기노트만 통째로 외워버렸습니다. 몇회독했는지는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요. 그냥 죽어라 외우고 문제풀고 하다보니 100점 맞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공부를 할 때 한국사가 제일 재미있었고, 시험이 끝난 지금도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한 것에 대한 뿌듯함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박상민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비교적 1타강사 등 접근성이 좋은 반면 교정학이라는 과목은 알려진 것도 없고 수험생 스스로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알아내야 하는데, 박상민 선생님 덕에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박상민 선생님 수업을 굉장히 재미있게 수강했고, 실제로 인강들으면서 웃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말씀을 재미있게 잘 해주시고 쉬운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시험에 나올 것만 정확히 집어주시기 때문에 정말 컴팩트한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정학이라는 과목이 공부하기에 따라 분량도 매우 많고 지엽적이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전혀 그런 부담 없이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형소법이 공부하기 제일 어려웠습니다. 일단 용어 자체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이게 무슨말이지?라고 계속 돌려가며 수강했습니다. 인강을 2회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딸리는 이해력으로 전부 다 소화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기출문제집을 통째로 외워가며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형소법은 경찰기출이 워낙 많아서 많은 기출을 접할 수 있었는데, 나오는 것만 나오는 문제은행식의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입니다. 박상민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을 나오는 것만 딱딱 집어주신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교정학 형소법 공부법을 간단히 작성했는데, 공통점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기본올인원만 인강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출문제집을 기반으로 따로 공부해가며 필요한 개념만 통째로 외워버렸습니다. 기출 문제풀의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던 이유는, 강사가 푸는 방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한 문제를 풀더라도 자기 자신의 머리를 쥐어짜내서 풀어야 결국 내 것이 된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물론 각자 공부방식은 다르겠지만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출문제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기본서 백날 봐야 의미 없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시고 통째로 외워버리세요.
학자가 되려고 공부하지 마시고, 문제푸는 기계가 되려고 하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