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9급 국가직 교정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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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 시험명 : 국가직 교정 9급 554명 모집
-. 성 적: 국어 80, 영어 85, 한국사 80, 교정학개론 70, 형사소송법 55 / 조정점수 총점 356.90
1) 한국사: 전한길 / 필기노트, 3.0, 5.0, 4.0 무한 반복.
-. 제가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인데, 비록 이번 시험에서는 80점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 코로나 때문에 연습 삼아 봤던 지방직에서는 가볍게 100점을 받았는데, 그 후에 방심해서 노력이 조금 부족한 것도 있었고, 국가직 시험 직전까지 영어와 국어에 최대한 매달리다 보니 조금 아쉬운 성적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저의 한국사 공부전략은 우선 필기노트 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한 바퀴 돌린 후 정리를 하고 시험 치기 전까지 무한 반복했습니다. 한국사는 수험생들 모두 잘 하실겁니다. 저도 한국사는 예전에 일찍 완성되어서 아무래도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독서실에서 집에가기 2시간전에 필기노트 강의배속을 올려놓고 3강씩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필노는 시험 전날까지 계속 반복한다는 가정 하에 순서대로 기출인 3.0을 2회독하고 마무리로 5.0을 1회독 그리고 마지막에 4.0 실전모고를 2회독 하였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신 분들은 한국사는 다들 효자과목일 겁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한국사는 실수 없이 빨리 푸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사를 보통 10분안에 끊어놓아야 영어와 국어에서 시간을 벌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시험막판에 모의고사로 정확하고 빨리 푸는 감각을 계속 유지해두셔야 합니다.
2) 국어: 이론, 문제 모두 김병태
-. 사실 처음에 국어문법을 많이 걱정했습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모선생님 강의를 들었을 땐 문법이 너무 어렵고 부담스러운 부분이었어요. 그러다가 지인의 추천을 받고 병태샘 요정노트 강의를 한번 듣게 되었는데, 너무 저랑 잘 맞다고 느꼈어요. 물론 병태샘은 수험생이 자기의 기대대로 따라오지 못할 때 큰 소리를 내시기는 합니다. 그런 모습이 사람마다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그러나 병태샘은 국어과목 전반적으로 힘을 줘야 할 부분과 빼야할 부분을 아주 직관적으로 말씀을 해주세요. “이거 안 외우면 너 시험 무조건 떨어지니까 꼭 외워라” 하시면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을 확실히 강조해주시니까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 병태샘 커리를 타기 시작한 후 공부방법은 한국사와 다소 비슷합니다. 전한길샘의 필기노트와 비슷한 구성인 병태샘의 요정노트를 시험직전까지 계속 반복했구요. 중간에 병태샘의 문법/문학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 마무리는 최신기출이어야한다를 커리순서대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자는 거의 포기했어서... 병태샘카페에 있는 사자성어 프린터물로 출력해서 병태샘 강의를 들었어요. 독해 같은 경우는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비문학독해는 잘하는 편이어서, 크게 고생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국어독해도 영어처럼 감각이 유지가 중요해서 과거 5개년정도 기출독해만 시험 100일전에 간격을 두고 풀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해에 대한 자신이 있어서 그리 했지만, 본인이 독해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은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력을 올리셔야 합니다. 특히나 지금 국가직 출제경향이 문법은 가급적 줄이고, 문학,비문학 독해문제를 늘리고 지문자체도 길게 출제하니까 독해를 준비하지 않으시면 아쉬운 결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문법을 어느 정도 암기 하시고 기출 들어가면서 한자는 꾸준히 조금씩 하고 시험이 임박해서는 독해를 중점적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병태샘의 네이버 카페에 가면 커리에 대해서 좋은 글과 자료가 있고, 실장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3) 영어: 문법은 손진숙 / 단어는 이동기 / 독해는 김기훈
-.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입니다. 저는 원래는 7급을 준비하다가 연거푸 떨어져서 9급으로 갈아탄 케이스라서... 이번 시험에 영어는 준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국가직 시험이 연기되어서 다행히 시간을 많이 벌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손진숙샘의 기본서로 문법과 독해를 1회독했어요. 단어는 이동기샘의 단어장을 하루도 안빼먹고 매일 반복했습니다. 그 후에 문법은 진숙샘의 40포인트와 900제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입니다. 제가 고교시절에 김기훈 선생님의 천일문이라는 책으로 외국어영역을 준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우연히 기훈샘이 공단기에서 강의를 하는걸 보고 너무 반가워서 바로 기훈샘의 커리를 탔습니다. 천일문으로 독해에 대한 기본뼈대를 잡고, “이것이기본독해다” 강의로 완성했습니다. 독해는 위에 2개만 확실히 소화하니 실력이 탄탄해지더군요. 그 후엔 하프를 풀면서 감을 유지 했어요. 영어독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김기훈샘에게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기훈샘의 강의를 본 후 왜 이게 답이고 왜 이게 답이 안 되는지 이해와 감을 잡아갔습니다. 영어는 답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잡고 매일매일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4·5) 형사소송법: 독학 / 교정학: 박상민
-. 전공과목은 형소법이랑 교정학입니다. 서두에 알려드린 제 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제 점수가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수기라고 글을 쓰기가 부끄럽군요. 그래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형소법은 사실 제 효자과목입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몇 달을 공부안하고 봐도 늘 85점 이하로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엔 준비도 나름대로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한국사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한국사가 불안하다보니 영어를 절대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영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그리하니 시험 종료 5분남았는데, 저는 형소법5번을 풀고 있더군요. 그 순간에 시험을 포기할까 하다가 그냥 이 꽉 깨물고 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일단 형소법은 제가 이전에 다른 직렬을 준비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 시험에는 독학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교정학도 처음에는 독학으로 시작했고 교재는 김옥현선생님의 기본서와 법령집을 보았습니다. 사실 독학으로 하면 시험 직전에 마무리할 때 요약하기가 버거운데, 그래서 저는 교정학 박상민선생님의 상상교정학 강의로 마무리 했습니다. 상당히 컴팩트하고 가성비가 제일 좋은 강의가 박상민샘의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제 합격수기인데,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수험생 여러분들 다들 힘내시고 좋은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