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 9급 검찰직 합격수기(1년미만,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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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공안직(검찰/교정/마약수사/출입국관리/철도경찰직),~1년 미만

 

2020 9급 검찰직 합격수기(1년미만, 단기)

 

-수험기간 : 2019년 9월 말 ~ 2020년 7월 초(9개월 반)

 

-베이스 : 국어와 영어(3,4등급 왔다갔다 정도), 한국사(태정태세문단세만 아는 정도),

형법과 형사소송법(완전 처음-노베이스)

 

-성적 : 국어95/영어85/한국사95/형법70/형사소송법85 (총점 394.xx)

 

-사용한 상품 : 법검단기 평생 환급보장 0원 프리패스

 

-공부장소 및 방법 : 저는 원래 3월말 예정이던 국가직 9급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였기에 6개월이라는 시간 내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돈도 아깝고 인강보다 독학이 더 시간이 절약될 거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한국사만 1회독을 할 때는 독학으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들도 보니 독학으론 감이 잡히지 않고 어려워서 10월 중순부터 인강을 결제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님을 선택할 시간도 없어서 1타라 불리는 강사님의 강의로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독서실을 가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되어서 집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 앞서 준비를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저희의 목표는 공무원 합격입니다. 그러므로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가 아닌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100점을 맞기 위한 공부가 아닌 시험에 나올 문제들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단기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난 검찰직 합격선을 분석해보고 국영한909090, 선택과목8080을 맞는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2021까진 선택과목이 배점이 더 낮기 때문에 필수과목을 점수를 잘 맞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저는 검찰직 공무원만 원했기에 지방직이나 다른 시험들은 보지 않을 거라서 국가직9급의 기출문제경향을 파악했는데 예를 들어 국어는 문법이 점점 줄어든다, 영어는 단어 동의어문제는 앞뒤 문장을 살펴볼 필요 없이 그대로 풀어도 다 맞는다, 한국사는 그림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분석을 해서 공부해야 할 양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리고 100점을 맞는 공부가 아니기에 너무 지엽적이거나 10년에 한두번 나올까말까한 문제들은 그냥 훑어만 보고 넘어갔습니다. 저의 방법이 수석에 가까운 점수를 얻기는 힘들지만 1년미만, 특히 상당히 단기간 합격을 목표로 할 때는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강의는 한번씩 인강을 듣고 그다음부터 복습이나 기출문제집은 시간이 없어서 독학으로 진행하였고 하프모의고사나 단어같은 걸 제외하고서는 하루에 1과목씩만 진행하였습니다. ex)한국사1회독-영어1회독-국어1회독-형법1회독-형소법1회독-영어2회독...

이렇게 하면 장점은 어제 공부한 것이 연결 되어서 진도가 더 빨리 나가게 되고 단점은 질리기 쉽지만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의 커리큘럼은

 

※국어-이선재 강사님 – 2020올인원, 2020 선재 기출실록, 점수를 바꾸는 15분

올인원 강의 1회독(인강) + 문법 기출(독학)

올인원 2회독(독학) + 모든 기출(독학)

올인원 3회독(독학) + 문법 기출(독학)

올인원 4회독(독학) + 문법 기출(독학)

올인원 5회독(독학) + 선재 모의고사

+점수를 바꾸는 15분 감익히기로 틈틈히(30강 정도)

+사자성어 매일

 

문학과 비문학을 풀어보았을 때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기출문제도 국가직, 지방직9급만 1번씩만 풀어보았고 한자는 예전에 4급정도 공부했었는데 사자성어만 공부하고 한자는 시험에 안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포기(이번 국가직 3문제 나왔어요..)했습니다.

기출문제나 올인원 복습할 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으면 그 부분만 인강을 들었어요.

 

※영어 – 이동기 강사님 – 2020올인원, 핵심 100포인트, 하프모의고사, 실전 동형 모의고사

  1. 올인원 강의 1회독(인강) + 문법 기출(독학)

-하프모의고사 시작(일주일에 5,6회씩), 단어 매일

  1. 핵심 100포인트 강의(인강) + 문법 기출(독학)
  2. 핵심 100포인트(독학) + 문법 기출(독학)
  3. 핵심 100포인트(독학) + 문법 기출(독학)
  4. 핵심 100포인트(독학) + 실전 동형 모의고사

 

영어는 독해푸는 방법 따라하니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고 하프모의고사 처음에 풀어볼 때는 40점 정도 맞았는데 나중엔 8,90정도 맞았습니다. 하프모의고사를 이틀이상 쉬면 독해 푸는 감을 잃어서 80점넘게 맞다가도 60점 이렇게 떨어져서 거의 매일 풀려고 했습니다. 단어는 처음에 4day-80분정도씩 하고 1회독 마친후는 5day-75분, 6day, 7, 8, 10day 이런식으로 늘려가서 총 13회독을 했습니다.

 

※한국사 – 전한길 강사님 – 2020올인원, 2020기출문제집, 합격생 필기노트, 4.0모의고사, 고종훈 9급 모의고사(기본, 심화)

올인원 1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1회독(독학)

올인원 강의 2회독(인강) + 기출문제집 2회독(독학)

올인원 3회독+필기노트 3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3회독(독학)

올인원 4회독+필기노트 4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4회독(독학)

올인원 5회독+필기노트 5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5회독(독학)

올인원 6회독+필기노트 6회독(독학) + 모의고사들

 

한국사 기출문제를 풀면서 너무 지엽적인 문제들이나 사진문제들은 x표를 치고 넘어갔고 고종훈 모의고사가 문제나 난이도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형법, 형소법 – 백광훈 강사님 – 2020올인원, 2020기출문제집, 최신판례집

올인원 1회독 강의(인강)

올인원 2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1회독

올인원 3회독(독학) + 기출문제집 2회독

올인원 4회독(독학) + 모의고사 + 최신판례 특강

 

저는 법과목이 처음이었기에 단어들도 너무 어려워서 매일 강의 멈추고 단어 찾아보고 이런 식이어서 법과목만 하면 슬럼프가 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1회독이 지나고 점점 회독이 늘어갈수록 단어도 익숙해지고 약간 법쪽 뇌가 발달?해서 문제를 풀 때 확실한 답이 이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답일 것 같다 하고 택하면 맞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최신판례도 시험에 많이 나오니 꼭 듣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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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5과목=15일 : 1회독 추가

+1일*5과목=5일 : 1회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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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수과목을 더 잘 맞는 계획을 짜서 선택과목보다 공부를 더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2회독 정도 한 후인 1,2월 부터는 전효진의 ‘독하게 합격하는 방법’이라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 8421공부법을 사용하여 제 수준과 남은 시간에 맞게 조정하여 회독수를 늘렸는데 정말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에 1회독을 하고서 다시 2회독째 들어갈 쯤에는 그땐 어느정도 외웠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 까먹게 되어서 30%정도 남고, 3회독 들어갈 쯤엔 50, 4회독 땐 70% 이런식으로 점점 많이 남게 되어 회독이 늘어나면 실력이 상승하니 처음에 너무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바라요.

이런 공시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공부해도 인간은 당연히 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물이 빠져나감) 최고로 많이 기억하고 있는 때에 시험을 볼 수 있게(물이 가장 많이 차 있을 때) 회독 계획을 잘 짜야합니다.

 

저는 가장 빛나는 시기인 지금, 수험기간으로 낭비되는 것도 굉장히 시간이 아까웠고 검찰직에 대한 열망이 컸기에 순공 하루15시간, 일주일 100시간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힘들 때마다 합격해서 부모님, 친구들에게 알리고 같이 기뻐하는 모습도 상상하고 합격 후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둬서 그런 것을 하는 상상을 하면서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또한 저보다 훨씬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시는(일하거나 육아, 몸이 아프신)분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기에 더욱 행운아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했어요.

하루에 순공 15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아침은 먹으면서 공부하고, 점심, 저녁 30분씩, 씻는 시간, 낮잠20분을 제외하고는 늘 공부했어요. 항상 너무 피곤해서 낮잠이나 밤에 잘 때는 1분안에 잠들고 꿈은 항상 공부만 해서 공부하는 꿈만 꾸고 알람으로 억지로 일어나면 내가 누구지? 뭐하고 있었지?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닐 정도였네요.

화장실에서도, 어쩔 수 없이 나갈 때 이동중에도, 점심을 준비하면서도 공부를 했고, 물병을 물을 마실 때 들고 마시면 책을 못 보는 2,3초가 아까워서 빨대로 마시고, 발치를 해서 입에서 피가 흘러서 책에 묻기도 하면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열심히 일요일에도 평일보다 한시간 더 자는 것을 제외하고 쉬지 않고 3월까지 달렸는데 코로나로 3월말 예정이던 시험이 무기한 연장되어서 계획이 다 망가지고 시험날짜도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쳐서 3월부터 6월까지는 순공 5시간도 안한 날이 많을 정도로 슬럼프가 왔었어요. 그래도 7월시험 한달전부터는 다시 억지로 마음을 잡아서 10시간 이상은 해서 합격을 할 수 있었어요.

저처럼 너무 열심히 달리시면 장기적으로는 지쳐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에 준비할 시간이 좀 있으시다면 일요일 중 반나절 정도는 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시간배분을

영어-30, 한국사-10, 국어-20, 형법,형소법-15분씩, 마킹5, 시간없거나 헷갈려서 넘어간 문제들 5. 이런식으로 시간 배분을 했어요.

먼저 저는 영어 독해가 집중력이 좋을 때와 아닐 때의 점수차이가 심해서 시험 직전엔 책 못보고 10분 정도 대기해서 집중력이 올라갔을 때 영어를 먼저 풀고

영어를 풀고 떨어진 집중력을 한국사를 풀면서 집중력을 올리고

다시 집중력이 좀 필요한 독해가 있는 국어를 풀고

나머지 선택과목을 풀었어요.

만약 영어를 풀다가 30분이 넘으면 그냥 무조건 한국사로 넘어갔고 다른과목에서 시간을 아끼거나 해서 시간이 부족했거나 헷갈렸던, 모르는 문제들을 다시 천천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대충 봤을 때 모르겠다 싶은건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넘겼습니다. 어차피 그런 문제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틀릴 가능성이 높고 나한테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틀릴 문제이기에 합격에는 지장이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는 영어가 쉬워서 23분, 한국사-11분, 국어-20분, 형법-15분, 형소법-15분풀다가 형소법이 5문제정도 남았는데 집중력이 다 떨어져서 먼저 마킹을 하고 온 다음에 집중력을 회복시키고 남은 문제를 풀었어요. 그러고도 10분 정도가 남았는데 점수배점이 높은 국영한을 다시한번 점검해서 국영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합격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힘들 때마다 생각하던 말 남기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때에 꿈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하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인생의 황혼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네, 내 꿈은 이루어졌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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