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법원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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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9년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법검단기 인터넷 강의 프리패스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처음 2019년에서 2020년 첫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얼리버드 프리패스를 이용하였으나 2020년에서 2021 두 번째 시험때는 수강 기간이 지나 프리패스를 다시 결제해 공부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헌법 : 윤우혁 교수님, 문태환 교수님
처음 시험을 준비했을 때에는 윤우혁 교수님 커리를 따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차때에는 기본강의는 문태환 교수님을 듣다가 모의고사 시즌때는 다시 윤우혁 교수님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1년동안 한 교수님의 스타일에 적응을 하다보니 결국엔 다시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본인과 얼마나 공부 스타일이 맞느냐가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어 : 이선재 교수님
초시때는 이선재 교수님 수업을 들었으나 재시때는 ebs교재를 사용하여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제가 재시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것으로 문법같은 부분은 꼭 따로 강의를 수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 : 손진숙 교수님
영어 또한 초시때 손진숙 교수님 수업을 듣다가 재시때는 수특, 수완 등 교재를 활용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법과목에 들여야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제 스스로 한 결정입니다.
한국사 : 신영식 교수님, 고종훈 교수님
프리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직렬의 교수님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시때 신영식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지만 고종훈 교수님을 커리를 따라 듣는 것이 저의 공부방법에는 더 효율적이었으므로 이 수업을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법원직의 특성상 한국사 교재는 신영식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활용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형법, 형소법 : 백광훈 교수님
초시, 재시때 모두 백광훈 교수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교재도 수업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수업입니다. 특히 모의고사 때 저는 중복되지 않는 문제들에 더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민법 : 박효근 교수님
재시때 처음 박효근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교수님의 특징은 첫 번째 양이 많습니다. 민법은 원래 양이 가장 방대한 수업이긴 하지만 교수님은 특히 더 양이 좀 많으신 편입니다.
두 번째 하지만 그 많은 양을 잘 따라가기만 하면 민법에서의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것입니다. 그 많은 양들이 절대 허투루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민소법 : 이종훈 교수님, 김춘환 교수님
인강의 장점 중 하나는 여러 교수님의 강의를 한번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인데 기본강의는 이종훈 교수님 것을 듣다가 모의고사 때 김춘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각 교수님마다 이점이 있으신데 그것을 잘 활용해 자신과 맞는 수업을 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교수님 모두 강의력은 좋으십니다.
먼저 저는 플래너 쓰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법원직 시험 특성상 과목이 많고 양도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인강생이다보니 실강생과는 다르게 유동성있게 계획을 짤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매일 국어, 영어, 한국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양과목에서 점수를 어느정도 확보하지 않으면 법 과목을 잘해도 불안할 수 있습니다. 초시때 제가 그랬습니다. 법과목은 평균이 거의 항상 90점을 넘었으나 영어, 국어, 한국사가 점수가 따라와주지 않아 초시때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무모한 계획을 세우지는 마시고 정말 자신이 하루동안 실천할 수 있는 분량을 적으시고 꼭 쉬는 시간도 계획 속에 넣으셔서 따로 버려지는 시간을 만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공부 시간을 재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이지만 정말 순공부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 잠시 멍때리는 시간 모두 제외하고 순공부시간을 재야합니다. 저는 하루에 평균 9시간은 항상 넘게 순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막판 3개월에는 거의 순공 11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몇시간 이상 할 것인지 정해놓고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법 과목 : 먼저 저는 모든 법과목에 대한 제 요약노트집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초시때 유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시 때는 아무래도 짧은 시간내에 많은 양의 정보를 머리에 넣어야 하다보니 책을 매번 살펴보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요약집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본인이 정한 만큼의 요약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외워햐 합니다. 법과목은 결국 암기와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특히 소송법 같은 경우 민소법과 형소법이 다른 부분을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법 같은 경우에는 국회법에서 외울 부분이 많으니 이런 부분들을 다 자잘하게 정리해야하고, 기본권파트에서도 판례를 잘 정리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민법이나 형법은 그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나중에 판례를 외우는 경우가 생겼을 때 더 큰 혼란없이 수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교양 과목 : 초시때 저의 실패 이유는 한국사를 잡지 못했다는 것에서부터였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알겠지만 법과목들은 법원직의 가장 큰 축이기 때문에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합니다. 열심히 한 만큼 점수 또한 높게 유지됩니다. 법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것은 다른 수강생들도 좋은 점수를 내기 때문입니다. 법 과목은 법원직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잡고 가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양과목입니다. 교양과목에서도 어느정도 점수가 나와줘야 커트라인에 걸리느냐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법과목이 5과목이나 되기 때문에 교양과목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2시간 정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영어, 국어, 한국사를 고르게 나누어 조금씩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사에서 고득점하는 것이 법원직 합격에 가장 큰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영어나 국어의 난이도는 조금 들쑥날쑥하나 한국사는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검단기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 시스템과 마지막 진도별 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를 풀때에는 인강생이더라도 꼭 현강생들처럼 시간을 맞춰놓고 아침, 오후로 나누어 풀어보기를 권면합니다. 연습만이 살길이고 그 긴장감을 익숙하도록 만드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출발점임을 잊지마세요.
저는 합격을 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습니다.
초시때는 평균 82.5로 합격 커트라인 84를 넘지 못하였지만 재시때는 평균 88로 필합을 하였습니다. 본인에게 더 엄격해지셔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본인이 쉴 타임을 꼭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부는 장기전입니다. 지치지 않도록 꼭 운동도 하시면서 몸 챙기세요.
내년에 꼭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