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법원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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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

저는 처음에는 국가직공무원을 준비하면서 공단기로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법원직으로 전환하면서 법검단기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국어는 김병태선생님, 영어는 이동기, 심우철, 손진숙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은 분야 위주로 찾아가며 들었고, 한국사는 문동균선생님 커리만 쭉 들었습니다. 그대로 국어영어한국사를 유지하면서 법과목 다섯과목을 추가하는 일은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적은편이 아니고 법과목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법원직으로 바꾸기로 결심을 한 후 부터는 하루에 국어영어한국사는 유지하는 정도로 조금씩 번갈아가면서 공부하고 나머지는 법과목 위주로만 인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방법도 잘 몰라서 그냥 인강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따라가며 인강에 의존하며 공부했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혼자서 집에서 인터넷강의를 시간맞춰서 듣는 식으로 하다가 나중에는 도서관을 다니며 병행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단어를 30분정도씩 보고 외우고를 반복하고, 영어 한시간정도는 문법과 독해를 돌아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와 국어도 하루하루씩 번갈아가며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국어나 한국사는 저는 선생님을 바꾸지 않고 계속 들었지만, 영어는 중간에 선생님을 바꿔가며 듣기도 하였습니다. 선생님 선택은 각자 잘 맞는 분을 들어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시간 반정도 공통과목을 끝낸 후에는 날짜별로 시간을 계산해서 과목 순서에 따라 하루에 세과목씩 4시간 총 12시간씩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위주로 공부하려고 하다보니 따로 복습할 시간은 없어서 강의를 최대한 많이씩 듣고 반복해서 들으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법과목에 용어들이 생소해서 익숙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지게 됩니다. 저처럼 인강위주로만 하지 않고 따로 개인적으로 복습시간을 곁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본인이 선택하셔서 자기에게 맞는 걸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꾸준히 그런식으로 일상을 반복해가면서 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순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인강으로만 공부하려면 자세도 안좋아지고 눈도 나빠질 수 있기 떄문에 저는 인강볼때는 항상 보호안경을 쓰고, 자세교정과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 한시간 정도는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요가나 수영, 산책 위주로 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국어- 처음에 공단기에서 김병태선생님 강의를 쭉 들었습니다.(문법, 문학, 비문학 등) 법검단기로 넘어오고 나서는 구정민선생님 강좌를 들었습니다.(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모의고사는 프린트로 뽑아서 풀어가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자주 읽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비문학 지문같은건 수시로 자주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평소에 책을 자주 읽지 않아서 비문학 긴 지문이 나오면 답답함을 많이 느꼈거든요.

 

영어- 이동기(문법, 독해) 심우철(문법, 단어), 손진숙(기출, 모의고사) 인강을 들었고, 법검단기로 넘어와서는 영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김기훈선생님의 강의를 주로 들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에는 하루 5문제씩 푸는 하프모의고사 형태의 프린트를 뽑아서 매일 같이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 독해또한 국어 비문학처럼 꾸준히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사- 문동균선생님 강의만 쭉 들으면서 처음에 제일 자신없던 한국사라는 과목이 저에게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문동균선생님 커리에 맞춰서 계속 듣고 나중엔 판서노트강의만 계속 1/2 4/1 반복 듣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법과목 공부하느라 따로 한국사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자기전에 인강을 틀어놓고 자기도 하였습니다.

 

민법- 김춘환(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처음엔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많았지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나중엔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자꾸 반복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민소법- 김춘환(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민법과 마찬가지로 김춘환 선생님을 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민법 민소법이 관련깊다보니 같은 선생님한테 듣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였습니다. 따로 다른 선생님을 택하지 않은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형법- 이인규(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마찬가지로 이인규선생님 커리만 쭉 따라갔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형소법- 이지민(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이지민선생님은 강의 내내 재밌게 강의를 해주셔서 웃으면서 인강을 볼 수 있어서 활력이 되었습니다.

 

헌법-윤우혁(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모의고사) 국가직 준비할떄 행정법을 처음 윤우혁 선생님 강의로 시작하고 법원직으로 바꾸고 당연히 헌법도 윤우혁 선생님만 따라갔습니다. 명쾌하고 컴팩트한 강의와 수업시간 해주시는 말씀들 또한 너무 좋았고 재미도 있어서 선생님 인강은 계속 듣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거의 인강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막바지에는 기출문제 인강을 듣고, 시험전날까지는 혼자서 계속 기출문제만 반복했습니다. 윤우혁 선생님의 방법대로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충분히 다 알고 다시봐도 확실히 알 것 같은 내용은 제껴가면서 내용을 줄이며 시험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인터넷강의로 혼자 공부하는 일은 자신의 의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고 실패를 하고 좌절을 하더라도 계속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보상받을 날이 온다는 말이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만나는 사람도 없어지고 자꾸 실패하는 기분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보상받을 날이 이렇게 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도 스스로는 굉장히 못봤다고 생각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증원이 되어서 운이 좋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너무 불안하고 마음이 떨려서 시험지를 제대로 못 볼 정도로 마음이 약했지만 끝내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그 동안 해온게 있어서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 같이 마음이 약해지시더라도 흔들리지 마시고 열심히 꾸준히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를 언젠가는 꼭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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