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법원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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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2년 이상

2021 합격수기

 

총 수험기간 4년

 

들어가기 전에 먼저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각자의 ‘때’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고 꾸준히 하시면 꼭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 일요일을 빼고는 매일 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먼저 문법은 예전에 선재쌤의 문법 강의 들을 때 썼던 책이었던 초강력 기초문법 책을 매일 조금씩 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일주일에 3번 선재쌤의 독해야 산다를 하나씩 풀었습니다. 또한 ebs 윤혜정의 나비효과 강의를 듣고 미니과제를 풀면서 공부했고 강의 수강을 마친 이후엔 차례로 매삼문, 자이스토리, 이태정쌤의 법원직 기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진도별 모의고사 시즌에는 구정민쌤 진모를 시간을 30분 정도로 맞춰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동형 시즌에도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고 따로 문제집을 풀진 않고 문법만 매일 조금씩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고전시가들은 잘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 영어가 많이 약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두 시간 정도를 투자했습니다. 영단어는 진숙쌤의 키스보카를 매일 Day 두 개씩 외웠습니다. 그리고 지영쌤의 하프도 15분에 맞춰 일주일에 세 개를 풀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별도로 정리해서 추가로 외웠습니다. 또한 문법도 제가 잘 모르는 포인트의 문제는 따로 관련 개념을 정리해서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이스토리 문법 문제집도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에 3-4문제 정도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정규 수업은 지영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꼭 시간 맞춰 푸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교시는 거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쫓기듯이 풀게 됩니다. 그러니 평소에도 시간에 맞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 있는 문제부터 풀고 싶다 하시면 기출 문제집 풀면서 내가 어떤 유형에 강하고 약한지 잘 파악하시어 실전 연습 때 적용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도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조금씩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김정현쌤의 정규 수업 강의를 하루에 한 강씩 듣고 다른 날에는 그 주에 배운 부분을 필기노트를 보면서 복습하고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복습 테스트도 꾸준히 풀었습니다. 기출 시즌에는 따로 강의를 수강하진 않았고 신영식쌤의 전년도 법원직 기출 문제집과 추록을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시험에서 한국사는 평균을 높여주는 과목이기 때문에 꼭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출제 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자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헌법 : 저는 문태환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헌법을 처음 배우면 굉장히 추상적이어서 감이 잘 잡히지 않는데 태환쌤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쉽게 잘 설명해주십니다. 그래서 초시생분들이 들으시면 개념 잡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 풀이 하실 때 어떤 문제를 풀 때 관련 쟁점들도 같이 정리해주시니 그 부분도 잘 필기하여 두면 좋습니다. 또한 헌법은 조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몇 조씩 정해서 매일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민법 : 전 황보수정쌤의 강의를 들었는데, 민법의 양이 너무 방대했지만 선생님께서 중요한 부분에 강조를 많이 해주셔서 그래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두문자를 활용하여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도 간단하게 개념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 자주 찾아보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자주 출제 되는 조문들만큼은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민소법 : 김춘환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민소법은 처음엔 정말 외계어 같지만 꾸준히 수업을 듣고 하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알아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막막하시겠지만 조문도 자주 들여다보시고 복습 잘 하시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형법, 형소법 : 두 과목 모두 백광훈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쌤의 두문자를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문제로 많이 나오는 부분들을 두문자로 만드신 것이기 때문에 문제 풀 때 유용합니다. 잘 외워두시면 문제 푸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판례 특강을 듣고 잘 체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오면 거의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꼭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원래 형법과 형소법은 효자과목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형소법이 좀 까다로웠던 것을 보면 꼼꼼한 공부로 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법 공통적으로, 기출 시즌에는 꼭 수업 듣기 전 예습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습 하면서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복습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모르는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본인이 잘 알아볼 수 있는 표시로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할 때 중요한 것과 표시해둔 부분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출 회독이 중요하니 반복해서 많이 보고 아는 부분들은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 쳐내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모나 동형 시즌에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전에 그 취약한 부분을 더 다지다보면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틀리거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개념들은 포스트잇에 간단히 적어 책상 앞에 붙여두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자주 보면서 눈에 익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수월하게 암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에 꾸준히 응시했었습니다. 대략적인 나의 위치도 알 수 있고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도 할 수 있고 어느 과목에 얼마나 시간을 배분할지 연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나 등수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되는데 경험한 바로는 모의고사 잘 본다고 꼭 시험 잘 보는 것도 아니고 모의고사 못 본다고 시험 못 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너무 모고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연습이고 취약한 부분 챙겨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시면서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교양 과목들을 예전에 소홀히 해서 많이 후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모두 다 잘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한 과목이 현저히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적절히 잘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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