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법원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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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

<기본 학습방법>

저는 따로 독서실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었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학원 시간표를 참조해 그에 맞추어 학습 계획을 짰습니다. 보통 강의가 하루 뒤에 올라오기 때문에 다음 날 듣는 것으로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8월에는 기본 강의를 듣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어려운 부분만 복습을 했습니다. 전체를 복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수업 중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해놓고 그 부분만 다시 읽는 방법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제 경험상 그 당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나중에는 다 이해하게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도 나가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복습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최대한 수업시간에 그 내용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9~2월에는 기출과 진도별 모의고사, 전범위 모의고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다 보면 겹치는 지문이 많이 생기니까 그런 것들은 넘어가고 어렵거나 애매한 지문을 최대한 많이 복습했습니다. 기출로 넘어가면서 기본서를 복습할 시간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만 따로 찾아보는 정도로 기본서를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서보다 기출문제집을 많이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실시되는 모의고사에도 꼬박꼬박 참여하여 현재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약한 과목을 확인하였습니다.

 

<과목 별 학습방법>

헌법: 헌법이 조금 추상적인 과목이라 처음에는 공부하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기본권 파트에서는 판례 위주라 많은 판례를 보겠다는 욕심보다는 기본서에 있는 판례부터 꼼꼼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통치구조 파트는 암기할 것이 많기 때문에 영어 단어 외우듯이 틈틈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기출문제집에서 봤던 지문을 많이 만나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원래 좋아하던 과목이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암기과목이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 풀 수 없는 과목이고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며 공부했습니다.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어: 국어는 문법 강의만 듣고 기출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수능특강 문제집을 활용해서 매일 최소 5문제씩 문제를 풀었습니다. 보통 법원직 시험 국어는 문학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문학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감만 유지하셔도 국어는 웬만하면 다 잘 보시는 것 같습니다.

 

영어: 영어는 기본 강의만 듣고 꾸준히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감을 유지했습니다. 영어 단어는 하루에 50개씩 꾸준히 외웠고 독해 문제는 매일 최소 7문제를 풀었습니다. 복습은 쭉 한번 해석을 하는 방법으로 했고 그렇게 길게는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을 꼼꼼히 하는 것보다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를 소홀히 하지 말고 8과목 중 한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법: 양이 많기 때문에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모르는 것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집 강의에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지문이나 계속 틀리는 지문을 체크하고 반복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민사소송법: 용어도 어렵고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우선 기본강의에 충실했고 기출문제집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수록 더 어려운 과목이라고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과목입니다. 그렇지만 저를 비롯한 보통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는 따로 특강도 있어서 그 특강을 잘 활용했습니다.

 

형법: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목이라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사기, 횡령, 배임 등 재산죄와 문서죄 파트는 기출문제집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을 받아서 기본서를 꼼꼼히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판례나 최신판례 중 중요한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고 기출문제집을 풀면서는 반복되는 지문이 많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과목들보다는 기본서를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형사소송법: 특별히 어려운 점 없이 공부했고 기출만 반복한다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생소한 지문이 나오기도 했지만 보통 기출문제집 안에서 시험문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만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것 같지만 기출을 통해 정리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반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매일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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