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법대 재학생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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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

  1. 수험기간과 상황

안녕하세요. 이번 49기에 합격한 인강생입니다! 저는 먼저 수험기간은 1년2개월 정도였고, 법학과를 재학하고 있는 법대생입니다. 하지만 법대생이라고 공부가 쉽진 않았고 학교에서 가르쳐 주시는 법이라는 학문과 시험에서 필요한 법공부는 달랐기 때문에 용어를 조금 쉽게 알고 들어간 점? 그거 빼고는 비법대생과 동일한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ㅜㅜ 그래서 2개월 준비하고 본 작년시험에서는 평균 50점, 올해에는 평균 85점 정도를 맞아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스터디카페나 도서관에서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집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1년2개월을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이 점이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서 타격이 많이 없어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기 좋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수험기간 초기에 움직임이 줄어드니 확실히 몸이 무거워진걸 느껴서 꾸준히 집에서 홈트도 하고 체력관리에도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도 체력이 달린다는 느낌은 다른 분들보다 확실히 적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항상 12~1시 사이에 잠들었고 일어나는 시각은 7시~7시 30분에 규칙적으로 일어났던거 같아요. 그래서 시험 당일날에도 일찍 일어나서 오는 피곤함은 적어 시험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잠이 오면 비몽사몽한 채 공부하기 보다는 낮잠을 취한 뒤에 조금 더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1. 과목별 준비

<국어>

2020년) 이선재T 전 커리

2021년) 2021 법원직 이태종 국어 동형 모의고사 + 2021 법원직 이태종 국어 실전 모의고사 + 2021 법원직 구정민 국어 진도별모의고사 + 2021 법원직 구정민 국어 실전모의고사 + 매삼문

저는 수험준비를 2020년 11월 시작하였고 이때에는 이선재교수님께서 법원직을 맡아주고 계셨기때문에 이선재교수님의 커리를 따랐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수능국어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2021년에는 따로 이론수업을 듣지 않고 진도별 모의고사 커리가 시작될쯤 감을 찾는 기분으로 법원직 국어를 담당하고 계시는 두 교수님의 진도별 모의고사와 동형 모의고사로 감을 익히는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2개월을 준비한 2020년도 시험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법원직 국어에서 문법은 제시한 자료를 가지고 푸는 경우가 많았기에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사>

2020년) 신영식T 2020 커리

2021년) 전한길T 필기노트 강의+ 빵꾸노트 강의+ 2.0 기출문제

        신영식T 2021 진도별 모의고사 + 2021 동형 모의고사

저는 한국사와 영어가 가장 취약과목이었기에 사실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먼저 처음 에는 신영식T의 전 커리를 따랐고 핵심을 가르쳐 주시는 부분에 좋았지만 저는 뒤만 돌아서면 까먹는 스타일이어서 암기법이나, 스토리텔링이 위주이신 전한길T의 강의를 선택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한길T는 일반행정과 경찰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강의를 구성하셔서 조금 세세하게 배우게 되어 마지막 진도별 모의고사와 동형모의고사는 다시 신영식T 강의를 들었고 결국 8과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처럼 뒤만 돌아서면 까먹는 분들은 매일매일 한국사를 일정시간 이상 공부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어 독해처럼 매일 몇 분 이상은 볼거야! 이렇게 정해두시고 하시다 보면 눈에 익혀지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법원직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어>

2020년) 이동기T 기본이론 + 곽지영T 하프모의고사

2021년) 손진숙T 진도별모의고사 + 동형모의고사

        이동기T 하프모의고사

        김기훈T 독해 이기다 + 천일문

영어 또한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취약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이론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 감을 잃지 않는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그리고 처음에는 영단어책을 구입하고 외우는 시간을 매일 할당하였는데, 효과가 많이 나질 않더라구요! 저는 영단어를 외워도 독해구문에 적용이 안되는 느낌?이 고등학교때부터 있어서 영단어 책을 외우는 것보다 차라리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어쨌든 시험장에서도 모르는 단어는 무조건 있을테고 거기에 당황하지 않고 푸는 느낌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민법>

2020년) 황보수정T 전 커리/2021년) 황보수정T 전 커리

힐링의 황보수정T,, 저는 수험기간동안 황보수정 교수님한테 제일 위안을 많이 받았던 거 같습니다! 수업시간 앞쪽에 해주시는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너무 재미있었고 두문자 암기법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 시험장에서도 정말 황보수정 교수님 목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나올 거라고 말씀해주신 것도 정말 많이 나와서 시험장에서 오히려 안심이 될 정도 였습니다! 민법은 너무 방대해서 어려운 신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가족법 이렇게 네 파트로 나누어서 목차를 잡아놓고 공부하고 파트별로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통민조나 기출문제집을 많이 보시면 고득점 맞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소법>

2020년) 김춘환T 전커리/2021년) 김춘환T 전커리

민소법은 김춘환 교수님의 모든 커리를 따랐습니다. 민소법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하여서 생소한 학문이었는데 교수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나중에는 민소법을 전략과목으로 삼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 스타일이 수업 중간중간 마다 조문도 찾아야 해서 오래 걸리긴 했지만 민법과 같이 연계되어 두 과목을 같이 공부하는 시너지까지 발휘되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 형소법>

2020년, 2021년) 백광훈T 전커리

형법과 형소법은 백광훈 교수님의 모든 커리를 따랐고 교수님의 두문자 암기법이 정말 저에게는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문자를 이론 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기출, 진도별, 동형 모의고사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셨고 결국 시험장 가서도 두문자 암기법을 많이 활용하여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형법과 형소법 두 과목을 같은 교수님께 지도받다 보니 두 과목에서 겹치는 부분은 양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헌법>

2020년) 전효진T 이론/ 2021년) 윤우혁T 전커리

2020년도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법원직과 일반행정직의 차이를 몰라 전효진 교수님의 이론 강의를 들었지만 나중에 법원직 헌법을 가르치시는 교수님 강의를 들어야겠다 싶어 윤우혁 교수님의 커리를 따랐습니다. 윤우혁 교수님은 기출을 많이 강조하셔서 저 또한 기출을 정말 많이 복습하였고 그 결과 헌법과목을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법과목 공통>

다들 법원직을 공부하시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교양과목보다는 법과목에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다들 공부하시는 방식이 달라 제 공부법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으나 혹시 몰라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먼저 이론강의(1순환)부터 기출을 같이 풀었습니다. 기출을 같이 풀어야 이론 중 어디를 복습해야 하고 이 부분의 지문이 반복되어 나오는 지를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론회독보다는 기출과 교수님들의 진도별 모의고사와 동형모의고사를 주로 이용하여 공부했습니다. 이론서를 처음부터 다시 회독하기에는 양이 많아 너무 방대하다고 판단되어 기출문제집의 지문 하나하나를 다 보고 그 중에 모르는 지문들을 체크해 놓고 다시 처음부터 그 지문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인덱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 찾아보기 힘드니 인덱스 포스트잇을 많이 붙여놓고 언제든지 볼 수 있게끔 해놨고, 또한 습득한 인덱스를 뗄 때에는 성취감도 느껴져 더욱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도 안 외워지는 지문들은 타이핑을 쳐서 나중에는 모르는 지문이 정말 극소수 일정도로 계속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포스트잇과 메모장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과목별로 조그만한 메모장을 만들어서 헷갈리는 개념들,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 두 개념들을 써 놓고 언제든지 볼 수 있게 책생 앞에 붙여놓고 쉬는 시간에도 볼 수 있게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도 위에 만들어 놓은 지문을 타이핑 쳐놓은 것과 포스트 잇만 들고가서 시험직전 그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리마인드 했습니다.

이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맞다! 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부터 쌓아 온 제 공부방법을 응용하여 방식을 구축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분께 적용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공부방법에 혼란이 있으신 분들이 제 공부방법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공부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보다는 얼마나 잘 참고 끝까지 견디는지, 열심히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공무원을 준비하다 보니 불안감에 휩싸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감을 떨쳐 버리시고 붙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모두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7월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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