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저는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조회수390
저는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4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차츰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졸업 후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법학 전공이 크게 도움이 되었느냐는 물음에는 지식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익숙함에 있어서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한 번쯤 수강해보았던 과목들이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용어들도 익숙하였습니다. 또한 정말 가끔이지만 아는 판례가 나오면 좀 더 쉽게 혹은 자신감 있게 대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작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법대생이나 혹은 법대생이어도 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접근하는데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신감을 가지는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학습법>
국어- 2019 법원/등기직 이선재 국어 기본이론(4-6월)을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문학작품위주의 강의와 독해 기본강의기 때문에 법원직 강의를 준비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후의 심화강의와 기출강의는 개인적 사정상 듣지 못하였고 따로 기출문제집을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0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선재 선생님의 2020 선재국어 초보자를 위한 초강력 기초 문법를 수강하면서 가장 중요한 문법사항을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2020 선재국어 기출실록를 들으면서 모든 법원직 문제를 풀어보았고, 이선재 선생님의 진도별 모의고사와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진도별 모의고사에서는 문학작품을 유형별로 풀어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기출실록과 모의고사를 진행하면서 꾸준하게 문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국어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도 수업시간에 정말 계속해서 반복해주시기 때문에 최우선 문법만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출순환이었던 3순환부터 5순환 동형모의고사까지 빠짐없이 수강하였고 막판에 설명해주신 문법을 놓치지 않아서 시험에서도 동일한 유형을 보고 정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영어 – 곽지영 선생님 아침특강만 수강하였습니다. 특히 Half-test강의만 수강하였는데 문제를 먼저 풀고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문법은 ‘2020 법원직 곽지영 영어 문법 4시간 만에 끝장내기’를 수강하였는데 정리하기에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함에도 자만하여 신경쓰지 못하였기에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
한국사- 고종훈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2순환강의와 3순환강의를 빠르게 배속으로 듣고 9급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기출문제 강의는 따로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풀고 발췌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Final강의인 ‘2019 고종훈 서브노트 파이널 압축정리(1300분)’는 공부가 안되거나 머리를 식힐 때 반복적으로 배속 수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는 서브노트와 2020 고종훈 한국사 9급 기출 엄선 600제를 수강하였습니다. 반드시 먼저 문제를 풀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법원직 한국사는 양을 늘려서는 안되기 때문에 고종훈 선생님 강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 4월~9월 : 김중근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형법 ALL-IN-ONE (20년 1차대비)‘를 들었습니다. 2번을 들었는데 두 번째 들을 때에는 빠르게 들으면서 정리해나가는 식으로 들었습니다.(올인원 강의는 2019강의를 한번 2020 강의를 한번 들었습니다)
10월~12월 : 김중근 선생님의 형법 단권화 핵심정리를 한번 들으면서 기출을 풀었습니다.(2019 2차대비 형법 기출분석+핵심요약_김중근) 기출은 전부다 풀지는 않았고 수업시간에 건드려주시는 것과 부족한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발췌해서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 현강이다 보니 법원직렬 문제 유형과 지문을 다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인규 선생님 기출문제집(2020 법원직 대비 객관식 형법의 종결)을 풀었습니다. 모르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을 발췌해서 강의(2020 이인규 법원직 형법 기출완성)를 들었고 기본서와 핵심정리를 보면서 기출문제집을 회독하였습니다.
1월~2월 : 이인규 선생님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2020 이인규 법원등기직 형법 진도별 모의고사) 해설지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듣지는 않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출문제집을 정리해나갔습니다. 따로 동형을 풀지는 않았고 단권화 정리를 기출문제집으로 해나갔습니다. 최신판례는 법행에 나온 부분을 주로 보았습니다.
형법은 총론부분은 조문과 판례를, 각론은 판례에 집중하였습니다. 저는 끝까지 형법이 불안하였지만 결국은 기출문제에 그 해답이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형소법 - 4월~9월 : 김중근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강의와 심화 강의를 들었습니다.(2019 2차 대비 김중근 형사소송법 기본완성반(1-2월), 2018년 2차대비 김중근 형소법 심화완성) 두문자 잡아가면서 계속해서 반복해주시기 때문에 저절로 암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형소법은 빠르게 들으면서 회독하는 형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중근 선생님 핵심정리 강의를 빠르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10월~12월 : 김중근 선생님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경찰문제가 다수이긴 하여도 형소법은 딱히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점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여 전부 풀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강의를 들으면서 풀지는 않았고 부족한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핵심정리 교재를 계속해서 보았습니다. 배속을 활용하여 자기전이나 공부가 잘 안될 때 반복해서 수강했습니다. (2019 2차대비 형소법 기출분석+핵심요약_김중근(5-6월))
1월~2월 : 이지민 선생님 기출문제집(법원직 대비 객관식 형사소송법의 종결)을 따로 풀었습니다. 법원직 문제 10개년이 모아진 문제라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풀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핵심정리를 보면서 이지민 선생님 기출문제집으로 단권화 하였고 이지민 선생님이 정리하신 최신판례를 추가했습니다.
형소법은 판례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김중근 선생님 기본서가 조문을 풀어서 써져있기 때문에 조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또한 판례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할 만한 선생님이라 생각합니다.
민법 – 황보수정 선생님 전 순환을 들었습니다.
4월~7월 : ‘2020대비 법원직 황보수정 민법 통합이론’을 들었습니다. 통민조를 보면서 조문을 짚어주시는 것과 열정 넘치는 강의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민법이 양이 많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강하시는 부분은 인강을 탄력적으로 조절해가면서 들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8월~9월 : ‘2020 법원/등기직 대비 황보수정 민법 압축이론 완성’을 들었습니다. 통민조 한권을 2달안에 끝내야하기 때문에 스피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빠르게 정리하면서 핵심판례를 짚어주셨기 때문에 가장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판례를 생략하지 않고 거의 모든 판례를 설명해주셨고 핵심요약도 곁들여주셨습니다. 후반에 진행되었던 가족법 부분은 수험기간 막바지에 빠르게 회독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10월~11월 : 2020 황보수정 법원등기직 민법 기출분석. 상대적으로 가장 아쉬웠습니다. 민법에 배당된 강의시간이 좀 부족하였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모든 문제를 풀기는 불가능하였습니다. 최신문제와 서기보 문제 그리고 실강생들의 질문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로 제가 풀어야하는 문제는 해설이 비교적 잘 되어있어서 풀어갔습니다. 주로 서기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따로 모든 문제를 다 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지문을 알고 중요지문과 최신문제를 익히는데 주력하였습니다.
12월~2월 : 진도별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 그리고 최신판례. 모든 수업시간 전에 문제를 반드시 풀었고 맞고 틀리고를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도별 모의고사는 시간을 정확히 재서 풀지 않고 어떤 지문이 나왔는지를 보았고 지문중심으로 강의와 복습을 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시간을 지켜가며 풀었습니다. 변호사 시험 문제와 최신판례를 익혔습니다. 최신판례 강의는 전체적으로 되돌아보면서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김춘환 선생님 기출문제와 ‘2020대비 김춘환 시험직전 민법 마무리 정리’ 특강을 들었습니다. 11강정도 되는 강의와 OX문제로 정리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얇지만 중요지문과 최신판례가 수록되어 시험장에 들고 갔고 마지막 정리에 좋았습니다.
민법은 수험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리가 되면서 어느 정도 길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조문과 판례를 정말 수도 없이 보았고 귀찮게 계속 찾아보는 것만이 길이라 생각합니다. 전혀 새로운 것은 정말 드물게 나옵니다. 아는 것만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황보수정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에 시험장에는 오물을 묻히고 가는 것이라 말한 것이 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명확히 알고 정리하고 가는 사람은 없다는 말인데, 그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풀어내게 되는게 민법이고 시험인 것 같습니다.)
민소법 : 4월~7월 이종훈 선생님의 ‘2020대비 법원직 이종훈 민소법 통합이론’을 들었습니다. 입문강의를 듣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었고 올려주시는 필기노트를 뽑아서 같이 봤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민소법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시험이 암기가 전제되지만 그전에 접근방식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이후의 암기는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 민소법을 어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월 ~ 9월 : 마찬가지로 이종훈 선생님의 ‘2020 법원/등기직 대비 이종훈 민사소송법 압축이론 완성’을 들었습니다. 통합이론에서의 개념을 짧게 설명해주시고 OX 지문으로 확인해가면서 시험에 어떻게 출제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런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시험에 나왔던 거의 모든 지문을 수록하였고 변시와 모의시험까지 수록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강의 당시 교재가 없었기 때문에 프린트로 일일이 뽑아서 해야 했던 점은 조금 불편했지만 이후 책이 완간되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월~11월 : ‘2020 이종훈 법원등기직 민사소송법 기출분석‘를 들었습니다. 책은 작년에 나온 것이었지만 서기보 기출뿐만 아니라 변시 및 모의고사까지 빠짐없이 제공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앞쪽에 몇 페이지로 정리해주신 것 또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추록은 빠짐없이 한지문한지문 다 짚고 넘어가주셨습니다.
12월~1월 : 최신판례는 이종훈 선생님, 진도별 모의고사는 김춘환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선생님 별로 진모를 출제하시는 방향이 다르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진모를 풀기 전에 올려주신 진도표를 보고 예습을 미리 한 다음 모의고사를 풀었고, 틀리거나 익숙하지 않은 지문은 체크했습니다.
1월 ~ 2월 : 동형을 진행할까하다 개인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서기보 10년치 문제를 다시 한 번 풀고 정리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김춘환 선생님의 ‘2020대비 김춘환 시험직전 민소법 마무리 정리’ 특강도 수강하였습니다. 기출문제와 정리 특강 OX문제를 통해 정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민소법은 이종훈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민소법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민소법 수업을 기다려지게끔 만들어주셨습니다.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챙기시는 모습이 보여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헌법 : 4월 ~ 8월 : 김현석 선생님 ‘2019 김현석 7급 헌법 판례중심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일반행정직 중심의 강의이지만 판례중심 강의이기 때문에 법원직 강의에도 맞다 생각하여 강의수강을 하였습니다. 다만 접근하는 이론도 약간 진행되었기 때문에 판례 이해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수가 많기는 하지만 꼼꼼하게 정리해주시는 스타일이 저와 맞기에 수강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후반부에 진행되는 헌법재판소 파트가 정리가 잘되고 만족하였습니다.
9월~11월 : 김현석 선생님 ‘2019 김현석 헌법 핵심요약 및 기출정리’를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본강의의 연장선상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선지 하나하나 분석하고 동지판례나 유사판례의 정리를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앞부분의 이론부분은 법원직 출제와 맞지 않기에 크게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기에 추천할 만하지만 법원직 유형을 많이 접근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2월~2월 : 김현석 선생님의 최신판례 특강과 ‘꼬마 헌법 조문 및 핵심지문 500제 정리’를 들었습니다. 빠르게 정리하는 용으로 수강하였고 따로 문태환 선생님의 ‘2020 법원직 객관식 헌법의 종결’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서기보 기출과 법원행정처 시험인 법무사 및 법원행시 문제를 접하고 정리하면서 최종정리를 하였습니다. 또한 문태환 선생님의 최신판례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문태환 선생님 역시 중간 중간 동지판례 및 유사판례를 정리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모든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저와 맞는 강의였던 것 같았기에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꼬마헌법과 객관식 헌법의 종결로 계속 정리하였습니다.
<면접준비>
면접 준비는 학원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인사부터 질문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반복하고, 조원들과 함께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자기기술서 기출문제들과 면접시 기출되었던 질문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를 생각하고 직접 말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동안 말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이 굳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원들과 마주쳐서 할 수 없더라도 혼자서 말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답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모습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가?’ 와 정직성 그리고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를 하면서 이점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방향성은 있기에 이러한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려는 자세, 함께할 수 있는 사람, 진실 된 사람은 어느 곳에나 원하는 사람입니다. 법원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에 국가 및 국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자세가 추가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튀어서 어필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이러한 모습을 갖추고 법원에 일할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다라는 모습만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초시생에게 하고싶은 말>
초시생의 경우 어떤 강의가 자신에게 맞는 지 잘 모릅니다. 무턱대고 시작하여 나중에 후회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강의를 신중히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과한 궁금증은 수험생활에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것만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깊게 파고 들지 말고 수업시간의 내용만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 선택할 때 무턱대고 시작하면 뭔가 삐걱거리고 계속해서 자신을 그리고 선생님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강의를 찾을 수 있는데, 이때 소요되는 시간적 정신적 손해는 수험 중간에 정말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신을 가지고 빠르게 바꾸고 적응 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많이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선택 전, 강사가 어떤 책을 앞으로 사용할지를 보신다면 앞으로의 강의를 수강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수험생 추천>
과목별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경우 문학작품과 문법을 놓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이선재 선생님의 진도별 모의고사와 동형 모의고사 강의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경우 곽지영 선생님의 ‘2020 법원직 곽지영 영어 문법 4시간 만에 끝장내기‘ 특강과 꾸준한 하프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고종훈 선생님의 ’2020 고종훈 한국사 파이널 압축정리(1300분)’ 과 ‘2020 고종훈 한국사 9급 기출 엄선 600제‘ 강의가 가장 최적화 된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법 과목에서는 마무리하는 시기에 강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들어야 한다면 헌법에서는 김현석 선생님의 ‘2019 국가직 대비 김현석 꼬마헌법 막판정리 특강’, 형법에서는 이인규 선생님의 ‘2020 이인규 법원직 형법 기출완성’ 혹은 김중근 선생님의 ‘2019 2차대비 형법 기출분석+핵심요약_김중근(5-6월)’, 형사소송법의 경우 김중근 선생님의 ‘2019 2차대비 형소법 기출분석+핵심요약_김중근(5-6월)’, 민법의 경우 황보수정 선생님의 ‘2020 법원/등기직 대비 황보수정 민법 압축이론 완성’이나 김춘환 선생님의 ‘2020대비 김춘환 시험직전 민법 마무리 정리’, 민사소송법의 경우 이종훈 선생님의 ‘2020 이종훈 법원등기직 민사소송법 기출분석’ 이나 김춘환 선생님의 ‘2020대비 김춘환 시험직전 민소법 마무리 정리’를 추천하겠습니다.
마무리하는 수험생은 강의가 아니라 자기가 지금껏 공부해온 것을 정리해야합니다. 강의도 중요하지만 모르는 것을 한 번 더 점검하고 정리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탈관리>
저는 수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위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1년 안에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공부가 안될 때, 혹은 슬럼프라 불리는 것이 왔을 때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붙잡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엉킨 실타래를 더욱 꼬이게 만들뿐입니다. 쉴 때는 확실히 쉬고, 부족하면 조금 더 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가면서 환기를 시켜주고, 영화나 Youtube를 보면서 쉬었습니다.
하루 12시간씩 할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몰아붙이면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억지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쉴 때는 수험생활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푹 쉬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제쳐두고 나중에 다시 한 번 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이 하는 선택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쉬었으면 그만큼의 충전을 바탕으로 더 정진해야하지 죄책감을 가지고 구렁텅이로 빠지지 마세요.
인관관계에 있어서는 단조로운 수험생활 때문에 친구를 만나도 할 이야기가 딱히 없어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고 안부정도만 물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과 식사를 하거나 중간중간 시간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하고 마음가짐을 가다듬었습니다.
<기타 전하고 싶은 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험의 방법에 절대라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찾지 못한 것일 수 도 있고, 부족해서 알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저의 방식이 절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이 있고 참고할만하구나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법검단기 프리패스는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과목이든 선택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순환별로도 교차하여 수강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점을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은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법검 사이트와의 소통이 빠르게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됩니다. 강사와의 질문 같은 경우는 선생님마다 다르기 때문에 종합해서 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