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비법대생에 고졸 인강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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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법원직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은 1교시 과목들입니다. 특히나 흔히들 교양과목이라 부르는 국어, 영어, 한국사가 법원직 합격의 열쇠가 되는 과목들입니다. 나중에가면 대부분의 법과목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점수가 나옵니다. 그러나 국어, 영어는 법과목에 치여서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시험에 닥쳐서 공부하려고 하면 굉장히 막막하고 막판에 오르기도 힘든 과목들입니다. 그래서 국어, 영어는 매일 꾸준히 감을 잃지 않게 풀어주는 공부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국어,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법과목과 한국사에서 위의 점수를 보충하고 국어, 영어는 어느정도 점수만 받자 전략을 짰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험생활을 해보니 국어,영어는 이렇게 공부하는게 최선이겠다라고 느낀 점이기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국어부터 보겠습니다. 법원직 국어의 유형은 크게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법 파트는 다른 직렬들과는 달리 문법을 심도있게 물어보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지식형 문제를 내기도 하지만 다른 직렬만큼은 아닙니다. 기출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점 해를 거듭할수록 문법문제의 비중이 3~4문제로 늘어나면서 버리기도 애매하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기에는 다른 과목에 차질이 생깁니다. 따라서 본인의 전략이 중요합니다. 다른 과목에 지장을 받으실 것 같으신 분들은 문법 3~4문제 과감하게 버리시고 버리기에 불안한 분들은 최소한 선생님들이 강의시간에 하는 것만이라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비문학부분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독서를 통한 독해력이 좋으신 분들은 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수능의 비문학지문들처럼 괴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어,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시간의 압박과 긴장감 때문에 글이 제대로 읽히지 않아서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기출풀이 들어가기 전까지 매일 꾸준히 1지문씩 글을 분석해보고 문제의 선택지들을 분석해보면 어느정도 독해력이 상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출풀이부터 시험까지 지문을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국어, 영어는 혼자서 한지문 한지문 분석해가며 풀면 다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받는 시간의 압박은 엄청납니다. 저는 이번 시험 국어 1책형을 풀었는데 1페이지가 전부 지문이라 굉장히 당황하고 숨이 턱 막혔습니다. 그러니 기출풀이시즌부터 지문마다 시간을 재며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문학부분입니다. 법원직 문학은 어느정도 작품을 암기해서 가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 줄 알고 작품을 다 외우냐 하실 분들 계실겁니다. 예, 법과목도 할 것 많은데 문학작품 외우기 힘듭니다. 문학도 고전소설, 현대소설, 현대시, 고전시가 등등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이때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빈출되거나 유명한 고전시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외웠습니다. 이렇게 외울만한 작품을 수험생이 뽑기 힘듭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선생님들이 강의에서 다 뽑아주십니다. 기본서에서만 있는것만 외워도 됩니다. 저는 평소에 공부 안하다가 시험에 닥쳐서 이선재 선생님 강의 들었었는데, 적중률 높으십니다. 이렇게 시험에서 문제풀다가 아는 지문 나오면 답도 빨리 고를 수 있고 시간 굉장히 아껴서 영어나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줄거리, 주제 정도 외웠고 고전시가도 주제와 중요표현 외웠습니다. 고전은 특히나 현대어와 다르기 때문에 현대어해석과 비교해가며 최대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번째는 영어입니다. 영어 시간 여유있게 문제 풀어 보시면 생각보다 쉬워서 영어 등한시 하시다 시험장에서 영어 때문에 탈락하시는 분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수월히 푸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영어공부 안하고 영어 어려워 하시는 분들은 영어공부에 왕도가 없습니다. 그냥 영어는 성실함이 최고입니다. 매일매일 단어 외우시고 매일매일 문법문제, 독해문제 푸셔야 합니다. 매일 꾸준히 푸는게 뭐가 어려워? 이러실 분들 계실겁니다. 근데 막상 해보시면 이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만약 초시에 법과목도 처음이시라면 법하다가 영어 손도 못댑니다. 그래서 법원직이 어렵습니다. 단어 외우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고 저도 역시 그랬습니다. 단어는 전쟁에서 총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라는 전쟁에 총알도 안챙겨가는 것은 미친짓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어 외우면서 문제 5문제 정도 꾸준히 풀어주시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5문제 중 2문제정도는 문법문제 3문제는 독해문제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독해도 3문제에서 1문제는 주제,제목,요지, 1문제는 빈칸, 1문제는 순서나열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서 문법문제의 비중이 높아진 것 같기에 문법을 잡으면 문제푸는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한국사입니다. 한국사는 다른 직렬에 비해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강의 수가 가장 적은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일행직이나 경찰직 선생님들 실력 있으시고 좋으신 분들 맞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 강의는 그 직렬에 맞췄기 때문에 굉장히 내용도 방대하고 심화해서 강의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법원직수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고 한국사 강의를 100강씩 넘는걸 듣게 되면 나머지 과목에 타격이 크기 때문에 강의 수가 적은 고종훈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실강이신 분들은 실강선생님 커리 따라가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만큼 한국사는 평이합니다. 한국사 강의를 듣고 막상 복습하려고하면 다 외워야할 것 같고 답답합니다. 따라서 저는 1순환부터 기출문제 같이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오늘 강의를 고조선부터 초기국가까지 들었으면 기본서로 복습하고 기출을 해당부분을 바로 풀어줍니다. 그러면 기출에서 빈출되는 개념들이 보이게 되고 뭐가 중요하니 외워야하고 뭐가 덜 중요하니 안외워도 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시간도 단축되고 다른 과목에 힘을 쓸 수 있습니다.
법원직의 꽃인 법과목들입니다. 초시에 비법대생이시라면 정말 공부하기 힘듭니다. 혼자서 책을 보려고해도 볼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생소한 용어들도 많고 어려운 개념도 많습니다. 공부량이라도 적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도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저처럼 시행착오를 줄여들이기 위해 한번 글을 써봅니다. 법과목 전부에 대해 공통적인 조언을 먼저 서술하고 각 과목별 공부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법과목 공부하실 때 ‘완벽주의’ 버리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분들 모두 1순환은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과 다짐이 강해서 열정적으로 모든걸 다 이해하시려고 합니다. 그러나 생내적인 법조인이 아니시면 모든걸 다 이해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해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굉장히 힘들어 하시고 수업시간에 이해못한 부분을 혼자 이해해보려 하다가 이미 진도는 다 나가가고 진도에 치이게 됩니다. 진도에 치이시면 결국 법과목 포기하고 법원직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완벽주의’ 버리셔야 합니다. 이해가 당연히 안됩니다. 법과목의 특성상 기본서의 앞의 나오는 개념과 뒤의 나오는 개념이 혼재되고 뒷 부분의 개념을 이해해야 앞부분이 이해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 이해를 최대한 하려고 노력을 하되, 꾹 참고 전체 진도를 한번 다 빼는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용어’를 똑바로 보셔야 합니다. 이 말은 기본서에 나오는 용어들을 말 그대로 제대로 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처음 민소 공부할 때 당사자 ‘능력’, 당사자 ‘적격’이 같은 건줄 알고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앞의 당사자라는 글자만 보고 같은 개념으로 파악했기 때문에 이해가 어려웠던 것이지요. 따라서 법과목을 공부하실 때는 기본서를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집중해서 예민하고 까끌까끌하게 읽으셔야 합니다. 시험 지문에서도 ‘할 수 있다.’를 ‘해야만 한다.’ 이런식으로 바꾸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어 주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법과목은 인간관계에서의 법률관계나 범죄를 다루는 과목이기에 판례에서 누가 甲 이고 누가 乙 인지 그림을 그려가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판례 문구를 읽으면 당연히 저희는 그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甲,乙 이런식으로 그림을 그려가면 한결 판례 이해하시기가 수월합니다.
세 번째는 공부할 때 ‘큰 틀’을 잊지마라입니다. 저는 처음 법과목을 공부할 때 강의할 때 그 부분이 너무 어려워 그 부분에 매몰되어 지금 어디부분을 공부하는 건지 잊어버려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습할 때 큰 목차부터 작은 목차까지 써가면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를들면 형법총론의 범죄론은 구성요건, 위법성론, 책임론, 미수론, 정범론, 특수범죄, 죄수론으로 구성되었구나. 지금 강의 듣는 부분은 위법성론인데 정당방위, 긴급피난, 자구행위, 피해자의 승낙, 정당행위 이루어져있고, 지금은 정당방위를 배우겠고, 다음은 긴급피난을 배우겠구나. 이런식으로 큰 틀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는 ‘이해’가 먼저입니다. 어떤 분들은 기출이 중요하니까 기출만 암기하면 합격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기출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출이 중요하다는 의미는 단순히 똑같이 나오니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출에 나온 지문에 녹아있는 법리가 중요한 겁니다. 기출 문구를 외워버렸는데, 기출 문구를 조그만 틀어서 내버리면 그 기출지문에 녹아있는 법리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은 그 문제 틀리는 겁니다. 저도 주위에서 기출이 중요하다고 하니 기출문구를 그냥 외워버렸다가 불합격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출이 중요하다는 말은 기출 지문의 ‘문구’가 아니라 그 속에 녹아있는 ‘법리’입니다. 이 법리를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어 이 지문은 당연히 그런거지.’ 이런식으로 이해되어 있습니다.저는 진도별 모의고사 때까지도 지문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 기출풀이 들어가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할 것은 많은데 난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지문을 외우려고 하시는데, 진도별 모의고사 때까지 ‘법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됩니다. 정말 이해 안가는 지문은 전범위 모의고사때 외워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나중에 이해가 안가 외워야할 지문의 양도 줄어듭니다.
헌법 공부법입니다. 헌법은 특히나 공부하기가 어려운 과목 같습니다. 개인의 기본권과 통치구조를 배우기 때문에 과목자체가 추상적이라 공부할 때 뜬 구름 잡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윤우혁 선생님 커리를 다 따라갔습니다. 저는 헌법은 기본서 보면서 복습하는 것보다 윤우혁 선생님 강의 반복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강의 듣고 기본서를 보며 복습하려고 보면 어디를 보고 어디를 보지말아야 할지 굉장히 막막합니다. 기본서는 내용이 빠지면 안되기에 수험과 관련이 없는 모든 부분이 다 적혀있기에 어느정도 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은 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복습은 작년강의등으로 배속하셔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헌법은 각각의 기본권과 통치구조에 관련된 부속 법령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부속 법령등을 다 외우는 건 불가능 합니다. 안 그래도 8과목인데 양을 최대한 줄여야지요. 그러니 선생님이 보라는 조문+기출에 나온 지문만 보셔도 무방하십니다. 기본권부분은 판례를 최대한 이해하시면서 암기하면 딱히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치구조 부분은 굉장히 외울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통치구조 부분을 저혼자 따로 정리해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꾸준히 봐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a4용지에 정리하면서 외워지고 계속 보니까 어느정도 암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교재인 ‘윤우혁 미니헌법’ 이걸로 단권화 했습니다. ‘미니 헌법’이라 기본서보다 양도 적고 빠지는 부분 있는거 아닌가? 전혀 아닙니다. ‘미니 헌법’에 중요내용 다 있고 양도 적기 때문에 회독 하기도 굉장히 편합니다. ‘미니 헌법’에 저는 기출문제집에서 모르는 지문등을 추가적으로 적어 넣어서 ‘미니 헌법’으로 단권화 했습니다. ‘미니 헌법’ 추천합니다.
형법,민법,민소,형소 공부법입니다. 헌법이외의 법과목은 1순환부터 ‘기출문제집’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법과목 공부할 때 ‘완벽주의’는 버리되 최대한 ‘법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게 굉장히 어려운데 ‘기출문제집’이 순환별 목표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순환 목표’는 최대한 법리 이해하면서 ‘빈출’ 지문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빈출’되는 이유는 중요한 법리니까 자주 내는 것이고 수험생 입장에서 빈출지문을 뽑아 내는 것은 힘듭니다. 이 빈출 지문을 뽑아 주는게 기출문제집입니다. 예를 들면 죄형법정주의까지 강의를 들었으면 그 부분 기본서를 복습하고 기출문제집에 해당부분에 가서 문제를 풀어줍니다. 당연히 다 틀립니다. 아는 지문이 1개정도 2~3개정도면 많이 아는 겁니다. 문제를 맞추겠단 식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기출 지문을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푸는겁니다. 풀고 맞았다 틀렸다 체크하지 마시고, 문제 아래 해설에 모르는 지문은 별표 / 아는 지문은 O / 헷갈려서 틀렸다는 건 X표 / 빈출 지문은 ‘빈출’ 이런식으로 적어두세요. 기출문제집은 여러번 풀 것이기 때문에 맞았다 틀렸다 표시하면 안됩니다. 이런식으로 오늘 강의 들은 부분까지 문제들을 풀다 보면 ‘빈출’되는 지문이 분명히 있습니다. 1순환의 목표는 이 ‘빈출’ 지문들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해설을 보고 이해하거나 기본서를 보면서 이해해도 좋고 선생님에게 물어봐도 좋습니다. 이렇게 빈출지문들만 1순환 때 완벽히 이해하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요약하면 1.강의 → 2.기본서 복습 → 3.기출문제집으로 빈출지문 이해입니다.
2순환의 목표는 ‘이해’입니다. 1순환처럼 해도 당연히 빈출지문들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1순환 때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1순환과 다르게 성장했을 겁니다. 1순환과 동일하게 강의를 듣고 그 부분의 기출문제를 공부해봅시다. 조금 아는 지문들도 보이고,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한 지문들도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1st.빈출지문 → 2nd.선생님이 중요하단 개념 → 3rd. 모르는 지문. 순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공부합니다. 물론 힘이 듭니다. 거의 모든 지문을 모를 것이며 1순환에 한 노력들이 전혀 도움이 된 것 같지 않아서 자괴감이 들겁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분명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조금씩이지만 여러분의 머리에 스며들겁니다. 모르는 지문이 너무 많으면 다 안보셔도 됩니다. 빈출지문과 선생님이 강의에서 중요하다고 한 개념 지문등만 표시하세요. 기출문제집은 사법고시, 법원행시등의 지문이 있기 때문에 모든 지문을 다 완벽히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법리에 대한 사고가 확장됩니다.
이제 3순환 기출문제시즌입니다. 기출문제집을 새로 사셔도 좋고 추록을 뽑아서 공부하셔도 무방합니다. 3순환의 목표 역시 ‘이해’입니다. 2순환 동안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에 필기도 되어있고 손때도 묻어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자랑스러워하셔도 됩니다. 3순환의 ‘이해’를 위해선 1.예습 → 2.문풀 → 3.강의 → 4.복습입니다. 1,2순환 때는 예습이란 걸 하기가 힘들지만,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왔고 이제는 혼자서 기본서를 볼 실력이 되었습니다. 강의 예정이 맞춰서 기본서를 읽으며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고 기출문제집을 풀어봅니다. 이때는 아는 지문이 제법 있을 겁니다. 문제를 풀고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 아는 지문을 표시하세요. 이제는 양을 줄어야 합니다. 양을 줄어야 8과목을 다 볼 수 있고 회독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을 해설을 보고 혼자 공부해봐도 되고 강의를 통해 해결해도 됩니다. 그러나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을 꼭 표시를 하셔서 강의든 해설이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시 안하고 그냥 멍하니 강의만 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의를 모르는 부분을 강하게 들으세요. 강의 듣고 복습시 이해되는 지문등은 가볍게 보시고 들어도 모르는 지문이나, 나는 모르는 지문인데 강의에서 가볍게 넘어간 지문등을 선생님께 물어보든 기본서를 보든 해결하시면 됩니다.
4순환은 진도별 모의고사 시즌입니다. 4순환의 목표도 ‘이해’입니다. 1.예습 → 2.문풀 → 3.강의 → 4.복습. 3순환과 동일하지만, 예습을 해야할 때 봐야하는 진도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3순환까지 노력을 많이 했고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이때쯤 단권화를 어떤 것으로 할지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기본서냐 기출문제집이냐. 예습시 기본서로 볼지 기출문제집으로 볼지 정해야 하는데 이것은 개인의 취향과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서 정하세요. 기본서는 법리의 내용, 판례등이 전부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모르는 지문등을 기본서의 해당부분에 가필해야하고 들고다니기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기출지문을 따로 가필할 필요도 없고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합니다. 하지만 법리의 내용등이 따로 설명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개념이 헷갈릴 때 기본서를 발췌독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순환 전범위 모의고사입니다. 시험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름 한다고 공부하긴 했는데 뭘 한 것 같지는 않고 머리에 하나도 남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마음도 불안하고 무겁습니다. 이때 마음에 휘둘리지 말고 계속 꾸준히 해야합니다. 여태까지 해온 것보다 앞으로 남은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합격의 당락은 앞으로에 달렸습니다. 조금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이제 목표는 ‘암기’입니다. 4순환까지 이해하지 못한 지문들은 암기해버리고 각종 암기해야할 사항들(부속법령,통치구조등) 이제는 암기해야 합니다.
1.예습 → 2.문풀 → 3.강의 → 4.복습의 틀은 동일하지만 예습시에 봐야할 양이 진도별보다 훨씬 많습니다. 2주일에 1회독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잘 안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보셔야 합니다. 이때 전부 다 보려면 본인이 잘하는 부분말고 본인이 못하는 부분 위주로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2주일에 1회독 1주일에 1회독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절차법인 민소,형소법은 ‘큰 틀’을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절차법은 흐름이 있기 때문에 이 전체적인 흐름을 타면서 공부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를 들면 형소라면 수사와 공소 파트는 수사, 강제수사 ,수사의종결, 공소제기가 있구나 강제수사파트는 강제수사는 체포•구속/압수•수색/수사상증거보전이 있구나 지금 강의는 체포•구속을 하려고 하는 구나. 이런식으로 ‘큰 틀’을 잡고 세부적으로 공부하시는게 편합니다. 절차법은 세부적으로 매몰되면 큰 틀을 잊게되어 본인이 어디 공부하지는도 모르게 됩니다.
<면접준비>
다른 직렬과는 법원직 면접의 특성은 필기시험의 성적보다는 ‘이 사람과 같이 일할 때 괜찮을까?‘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질문의 유형등도 상사과의 갈등 동료와의 갈등이 있을 시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와 같은 조직내의 융화와 화합성을 물어보는 질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등에 대답을 완벽하게 하려는 것보다는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에 대답하는 태도와 자세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질문에대해 대답을 아예 못해버리거나 아예 이상한 답변을 하기보다는 시간을 좀 갖더라도 최대한 대답을 하려고 노력하고 법원에 얼마나 들어가서 일하고 싶은지 열정등을 보여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초시생에게>
<마무리 수험생에게>
마무리 단계에서는 무엇을 더 채워 넣으려고 해선 안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약점부분이 있다면 특강형식으로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강을 1.민소 최종정리 2. 한국사 절대 사료. 3. 영어 4시간 문법완성 이렇게 들었습니다.
- 500여개의 지문으로 최신판례와 기존에 중요했던 지문등을 민소의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교재를 단권화 교재로 사용하기도 좋고 양은 적지만 충분히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특강이였습니다.
- 법원직 한국사의 특성상 사료와 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료가 나왔는데 누구를 묻는지 어떤 제도를 묻는지 모르게 된다면 그 문제를 틀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는 한국사에서 국어, 영어 점수를 보완해야했기에 고득점이 필요했기에 사료공부가 필요했는데 이 사료 특강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영어에서 문법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문법을 완전히 버리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법문제를 최대한 맞추기위해 특강형식으로 들었습니다. 4시간이지만 중요한 개념을 다 설명해주시고 이해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도움을 받았던 마무리 강의입니다.
<멘탈관리법>
법원직의 합격을 위해서 해야하는 것은 항상 꾸준한 루틴인 것 같습니다. 매일 똑같은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공부를 끝마치고 이를 1년 내내 해야합니다. 그러면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꾸준히 하게되면 사람은 누구든지 슬럼프에 빠지고 되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빨리 털고 일어나는게 중요한데 그 방법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주일 중 일요일만 쉬었습니다. 쉬는 날 보고싶은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 만나서 배드민턴을 치면서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1년 내내 운동을 안하고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면 더욱 슬럼프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몸과 마음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공부할때도 점심식사나 저녁식사 후에 그냥 주변 공원이나 동네 산책하는 것도 슬럼프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