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 법원직, 법검단기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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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1년 ~ 2년 미만

  • 법원직, 법검단기를 선택한 이유

저는 서울 시내에 있는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진로를 고민하다가 학교 지인들이 많이 준비하고 있어 법원직 공무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반행정직 보다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이 될 것 같아 수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량진 학원가에 가서 학원들을 돌아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법검단기에서 상담을 받을 당시 다른 학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졸업 후에는 지방에서 거주해야 했기 때문에 인강을 통해 강의를 들어야 했는데, 프리패스를 통해 여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고를 수 있어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점에서 다른 학원들보다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법검단기의 인강으로만 공부를 하였고, 다른 학원의 강의는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 건강상의 문제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2019년 시험에는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이를 악물고 다음 시험에는 내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해 2020년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1.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이선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서 기본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문학은 고등학교 때 수능을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기억을 되살리는 식으로 강의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들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수능 기출문제인 EBS의 기출문제집을 사서 격일로 3~5지문을 꾸준히 풀었습니다. 진도별모의고사 단계 부터는 꼭 시간을 30분으로 재서 풀었고, 실전모의고사 때에는 OMR체크까지 했습니다.

영어

곽지영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쭉 따라갔습니다. 곽지영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는 문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9월부터 하프를 매일 시간을 재서 아침 공부를 시작할 때 풀고, 문제가 부족할 때는 작년의 강의에 올라온 하프모의고사 자료를 다운받아 풀었습니다. 하프의 난이도가 실제 시험보다 높기 때문에 실제 시험을 볼 때는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70점대를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실제로 시험에서는 72점을 받았고 합격에 크게 영향을 주지않을 점수였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2018년에 신영식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행정직의 다른 한국사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문동균 선생님의 강의가 정리가 잘되는 느낌이어서 저와 맞는 선생님으로 2019년에는 공부했습니다. 한정판 교재를 통해서 기본, 1/2, 1/4 강의를 들었고, 그 이후에도 1/4강의는 여러번 들으며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모의고사는 법원직에게는 양이 너무 많고 세세하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신영식 선생님의 진모와 실전모의고사를 풀었고, 한정판 교재에 정리를 해서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사는 일주일만 안해도 점수가 뚝뚝 떨어졌기 때문에 끝까지 기억을 잡고 있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1교시 시험 직전까지 한정판 책을 놓지 않고 계속 읽었고, 결과적으로 100점을 맞았습니다.

법과목

법 5과목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양에 치여서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힐 정도인데,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우선 법검단기 선생님들을 믿고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듣고 (2년차에는 자신있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심화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를 혼자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계속 잡고 있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시간제한을 두고 보았습니다. 예를들어 헌법 10일, 민법 14일, 민사소송법 10일 이런식으로 1회독을 혼자서 온전히 하면서 약한 부분들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그 후에는 기출 문제집을 혼자서 1회독을 했습니다. 법원직은 과목이 많다보니 머릿속에 기억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기출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기출문제집을 꼭 숙지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찾아보았고 기본서를 함께 보며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강의를 모두 듣는 것은 인강생의 장점인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단계인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 부분의 진도만큼의 기출 문제집을 혼자서 다시 봤습니다. 이때 모르는 부분은 체크를 해두고 체크가 쌓여있는 부분은 더 집중해서 봐줍니다. 시험이 3개월 남은 시점부터는 온전히 혼자서 기출문제집만을 봤습니다. 법 5과목을 일주일씩 잡아서 5주안에 1회독을 끝냅니다. 그 후에는 5일씩 1회독을 하고 3일씩 1회독을 하는 식으로 반복을 계속해서 해주면서 모르는부분, 틀린부분은 체크를 해둡니다.

시험이 3주가 남은 시점부터 실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실전모의고사는 B4용지로 출력을 하고 OMR도 체크하며 실전 시험처럼 도서관에 가서 실제 시험시간에 맞추어 시험을 봤고, 모르는 부분만 인강을 통해 보충했습니다. 그 후 체크가 쌓여있는 부분만을 자세히 보고 아닌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주면 양을 많이 줄일 수 있고, 머릿속에 많은 양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날까지 암기해야하는 법과목에는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트정리를 잘한다거나, 필기를 예쁘고 깔끔하게 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혼자서 긴 법조항, 판례를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며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하는 것이 짧은 수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해 후에는 꼭 반복을 통해 장기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년간의 수험기간동안 공부에 도움이 된 법검단기의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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