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터넷으로 법검단기 0원 프리패스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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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 약 2년(2018년 1월~2020년 2월)
점수: 국어96 영어68 한국사88 헌법92 민법92 민사소송법92 형법92 형사소송법92 (평균 89점)
강의: 인터넷으로 법검단기 0원 프리패스 수강했습니다.
국어 이선재/ 한국사 강민성/ 영어 곽지영/ 헌법 윤우혁/ 민법 김춘환/ 민사소송법 김춘환/ 형법 백광훈/ 형사소송법 백광훈
재시생이라 2019년 4월부터 작성하겠습니다. 2018년에는 학원 커리큘럼 따라서 수강했고 1점차로 불합격했습니다. 그래서 불합격한 원인을 분석하고 생활패턴과 공부 방법을 저에게 맞게 다소 수정하였습니다.
4~7월 기본강의
2019년부터는 법검단기 1순환 커리큘럼이 바뀌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실강 시간표대로 듣되 마음 편하게 1주일씩 미뤄서 들었습니다.
매일 영어 1시간(단어)+국어 30분(매삼문/매삼비)+한국사 1시간(기본강의 회독)하고 하루에 두과목씩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속도는 형법, 형소법은 1.8배속, 한국사는 1.7배속, 나머지 과목은 1.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시생이었기 때문에 기출 발췌독을 1순환부터 시작했습니다. 작년 기출문제집을 활용하여 그날의 진도만큼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은 기본서에서 해당 페이지를 찾아 포스트잇에 필기하여 붙여두었습니다.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재시생에게 추천합니다. 그래도 2년차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이 익숙하고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포스트잇에 틀린 문제를 적어 붙이는 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들어서 기본서에서 해당부분을 찾아 읽어보는 정도로 해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8~9월 심화강의
2순환 심화강의 때는 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컨디션 관리와 공부시간 채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때부터 강의도 밀려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실강 시간표대로 하루에 2과목씩 강의를 듣고 1순환에 정리하지 못했던 기출 발췌독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국어, 영어의 경우 매일 1시간씩 투자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는 강민성 선생님의 올인원으로 공부하였는데 강의 시수가 많아 2시간씩 들었습니다.
10~12월 기출강의
1~2순환 때 이미 기출을 1회독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했습니다. 재시를 준비하면서 기출 회독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기출을 정리하는 3순환에 가장 힘을 많이 쏟았습니다. 기출 회독 시간표를 만들었고 문제집에 바로 문제를 풀지 않고 노트에 지문마다 오엑스를 표시하여 모르는 지문에는 색연필로 표시한 후 기본서에서 찾는 기출 발췌독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단 발췌독은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3회독부터 진행했습니다. 2회독 때는 각 과목마다 기출문제를 푼 부분까지 강의를 듣고, 선생님께서 추가로 강조하신 부분은 해설 부분에 적어두었습니다.
1순환 때는 기본서-기출-기본서 순서였다면 3순환 때에는 기출-기본서 순서로 공부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까먹은 상태에서 기출 회독을 하는 게 진짜 모르는 부분을 추려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틀리는 문제가 많아 멘탈이 좀 흔들리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원래 영어는 단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단어만 외우고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기존 영어 공부시간에 곽지영 선생님의 아침영어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속성 기초영문법 마스터, 속성 유형독해 마스터 강의를 수강하였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2~2월 기출 회독, 모의고사, 최신판례, 마무리강의
12월 초부터 법검단기 커리큘럼은 진도별 모의고사를 진행하였으나 저는 기출 강의 수강을 다 끝내지 못해서 국어를 제외하고 12월까지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곽지영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1회씩 풀고 해설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기출을 풀고 기출강의를 듣다가 강의 시수가 너무 많아서 기출강의를 듣는 것을 중단하고 합격노트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기출에서 많이 틀리는 부분을 합격노트에 표시하여 단권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법 과목의 경우 12월 말부터 최신판례 특강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출강의가 밀려있었기 때문에 기출 순환을 끝내고 1월에 최신판례 강의를 들었습니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경우 최신판례를 문제 형식으로 변형하여 자료를 나눠주셔서 회독하기에 편했습니다. 기출 4회독부터는 모든 문제를 풀지 않고 틀렸거나 헷갈리는 지문들만 추려서 빠르게 회독하는 데스캠프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이 과정이 회독당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단권화를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헷갈리거나 암기해야 하는 부분은 노트에 간단하게 정리하여 식사시간이나 자투리시간에 옆에 놓고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노트정리는 시험장에도 들고 가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모든 과목을 정리하진 못했고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등 소송법만 정리하여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시험 날 시험장으로 가는 길에 이선재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마무리 강의를 들었고 그것이 문법 문제로 그대로 나와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단권화한 합격노트를 들고 갔고 영어는 문법이 약해 문법 4시간 요약강의에서 강조한 부분만 따로 정리하여 시험 직전에 보았습니다. 헌법, 민법, 형법은 최신판례에서 모르는 부분을 정리하여 들고 갔고 시험장 앞에 타학원에서 나눠준 요약집을 받아 직전에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모든 과목을 정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컸습니다. 과목마다 단권화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법원직 시험을 준비하며
저는 2년차에 평균 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제일 많이 했을 때는 12시간이었지만 다음날 공부하는 데 지장이 있어 10~11시간 정도 하려고 노력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8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물론 날려먹은 날도 많았습니다.
황보수정 선생님께서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해야 한다고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14시간씩 하는 건 저한테는 불가능했습니다. 법원직은 과목 수가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공부양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습관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생활패턴을 찾는 것도 또한 중요합니다. 초시생 때는 8시에 일어나서 1시에 취침하였으나 늘어지는 것 같아 재시 때부터는 매일 5시 반에 일어나 11시에 잠드는 생활패턴을 유지했습니다. 10시 반까지 공부하고 매일 자기 전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목-어깨-허리-엉덩이가 아프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쉬는 날은 일주일에 하루, 일요일에 쉬었고 1월부터는 쉬는 날 없이 진행하되 힘든 날에는 반휴하는 방법으로 쉬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멘탈 관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터디플래너에 파란 펜으로 매일 저 자신에게 한 마디씩 칭찬과 격려의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처음에는 쓰는 데 쑥스럽고 낯부끄러웠지만, 공부하기 힘든 날 플래너에 적힌 한 마디를 보면서 다시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합격한다는 마인드컨트롤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수험기간 동안 믿을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해서 슬럼프를 이기고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수험생 분들께서도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