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 같은 시간, 정해진 과목과 분량을 해내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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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1년 ~ 2년 미만

합격수기  

들어가는 말

매일 같은 시간, 정해진 과목과 분량을 해내려고 노력하였고, 학원 커리를 최대한 따르려고 했습니다.

총 수험기간 2018.9 ~ 2020.2 (1년 6개월)

2018.9 ~ 2019.4 AM 8시 기상, PM 1시 취침, 집에서 공부

2019.5 ~ 2020.2 AM 6시 30분 기상, PM 1시 취침, 독서실

매일 아침 시작은 영어단어, 하프테스트/ 이후 하루 법 두 과목(각 4시간 이상)/ 한국사

스톱워치로 공부시간 체크 (12~최대15시간) 잡생각한 시간은 과감히 빼고 기록

모의고사 시즌에는 같은 모의고사 문제 최소 2번씩 풀어봄

법과목은 시험 직전 3~4주 남았을 때 최소 5개년 과목별로 연달아 풀어보는 것을 추천

기출 최소 3회독 (답체크X, 각 지문마다 모르면 체크)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 (기본강의, 특강, 하프) : 법과목에 치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투자한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수험생활 초반에는 이선재선생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를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기출로 넘어가서는 1회독을 하고나니 과목특성상 같은 문제를 또 푼다는 것이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반 행정직 직렬에서 주로 듣는 이태종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를 활용하며 감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정해둔 국어공부시간마다 현대시, 고전시가, 소설 등 파트를 나누어서 심화강의를 빠르게 돌려 듣거나, 필기해놓은 부분을 빠르게 다시 훑으며 지문을 까먹지 않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모의고사 시즌에는 모의고사에 나오는 지문위주로 공부하였고, 문법특강이나 마무리특강을 들었습니다.

영어 (하프모의고사 활용, 일정한 시간, 매일 반복) : 영어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분량을 공부하려고 가장 노력했던 과목입니다. 곽지영 선생님의 아침영어 하프테스트를 매일 공부의 시작으로 정해두었고,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들은 후에 틀린 문제는 복습하였습니다. 영어 단어는 자주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몰아서 보지 않고 손진숙선생님의 키스보카 책을 활용하여 하루치 분량을 과목을 바꾸는 타이밍 마다 혹은 식사시간 전후로 1회독씩 하려고 노력했고 최소한 5회독은 하였습니다. 혼자 한글 뜻을 써두고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하기도 하였고, 하프테스트에서 배우게 된 단어도 키스보카책 여백에 추가하여 적어두고 같이 외웠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기본이론, 심화, 기출, 모의고사 커리를 따랐고, 주로 하프모의고사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곽지영 선생님이 법원직을 위한 특강을 많이 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본커리는 손진숙 선생님을 따르시는 게 법원직이란 틀에 맞추기 적합하고, 곽지영 선생님의 강의는 하프, 독해방법, 자세한 독해, 구문풀이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필기노트와 기출활용) : 학원 커리가 일주일에 1회로 배정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신영식 선생님 수업에 맞추어 그 커리에 따랐습니다. 법원직 한국사라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느낀 것이 수험생활 3~4개월 차였습니다. 타직렬은 3개월만에도 몇 회독씩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국사 공부비중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한 다음부터는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 강의를 빠르게 돌려들었습니다. 필기노트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나서 기출부터는 다시 신영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두 선생님 모두 훌륭하시지만 각각 제가 취해야하는 장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필기노트나 두문자를 활용하기에는 전한길 선생님 강의가 습득력이 좋았지만 타직렬만큼의 방대한 양을 하는 것은 법원직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신영식 선생님의 기출과 모의고사를 들으면서 필기노트의 많은 양 중에서 제가 무조건 외워야하는 파트 위주로 선별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필기노트만 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문제를 풀면서 외워지는 것 또한 많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단원별로 문제를 풀면 예를 들어 조선후기 파트를 끝내고 나면 정조, 영조에 대해서는 다시는 틀릴 일이 없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만약 두 선생님을 병행하시거나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선택적 취득을 하시길 바랍니다.

형법, 형소법 (요약집 활용) : 기본적으로는 백광훈 선생님의 커리를 모두 따랐습니다. 아무래도 법원직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들었습니다. 법원직 형법에서는 재산죄 파트는 5회독을 해도 과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책이 매우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요약집을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약집은 모두 다른 선생님의 요약집을 참고하였습니다. 두문자가 좀 달라서 가끔 백광훈 선생님께서 두문자만 훅 말씀하시고 넘어갈 때는 살짝 막히긴 하지만 금방 제가 외우고 있는 두문자로 변환이 가능할 정도로 책을 분리해서 외웠습니다. 만약 기본적으로 강의 듣는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의 요약집을 활용한다면 엉켜버리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암기하시길 추천합니다.

민법 (기본커리에 충실) : 황보수정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워낙 강의 양도 많고 시간도 길었기 때문에 복습하는데도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론 강의와 기출 강의를 모두 듣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특강이 존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기본커리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황보수정 선생님의 두문자는 합격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는 점에서 최대한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민소법 (OX문제집 추천) : 형소법과 많이 혼동한 과목이었습니다. 김춘환 선생님의 기본, 심화, 기출, 모의고사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하기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시험 두어 달 전까지도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1달 전에 김춘환선생님의 마무리OX교재를 강의와 병행하여 3회독 하였고, 이종훈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같이 병행하였습니다. 두 분 모두 법원직을 위한 강의를 하셨지만 제가 이론 강의를 들은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과 다른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은 아예 다른 과목을 푸는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차이가 컸기 때문에 더욱더 모두 풀어보고 강의도 들으려고 했습니다. 마지막 1~2달을 남기고 OX와 두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병행하였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시험 성적도 크게 올랐습니다.

헌법 (기본커리, 포켓노트 강의) : 윤우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무엇보다 양을 줄여주시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가끔은 이정도로 해도 되는 것인지 불안하기도 하고 헌법이라는 과목 특성상 뜬구름 잡는다는 느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판례위주로 눈에 익혔고, 통치구조론은 최대한 암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켓노트 강의가 있는데 막판에는 다시 이론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활용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엄청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고, 강의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간에 1회독 한 느낌이었고 실제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마치는 말

자신만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과 달리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자신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한 과목에서 무조건 한 선생님의 강의만 들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분량이 늘어나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기본, 심화강의를 모두 수강하여 체계가 잡힌 이후에는 다른 선생님의 강의도 들어본다면 이전에는 어렵던 부분이 새롭게 느껴질 때도 있고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두문자를 만나게 될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 또한 형법, 형소법, 영어, 한국사 등에서 기본적으로 과목당 두 선생님을 병행하였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병행한다는 것은 분명히 독이 될 것이지만 자신이 어느 정도 틀이 잡혔고, 또 기존 수업에서 자신이 루즈해졌다고 느끼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선생님의 수업도 들어보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자의 포켓암기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손바닥 크기만 한 수첩에 모든 과목의 꼭 외워야하는 암기사항, 매번 틀리는 지문 등을 오려서 붙이고 써가면서 밥 먹는 시간에 자주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선생님에게서 어떤 점을 얻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파악 후에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까지 패턴을 잃어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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