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가직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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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강의는 끊어놓고서 군대가고 바로 복학하고 하느라 거의 강의를 수강하지 못하여 학교를 몇 년 다니다가(그래도 시험은 계속 응시하여 겨우겨우 프리패스 연장은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은 9개월 정도이고 지방직 국가직 둘다 합격하였습니다. 국가직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지방직이 397정도 나왔고, 국가직은 402점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대단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이렇게 작성합니다.
법검단기 상품 활용팁(프리패스, 모의고사 등),
우선 법검단기를 만난 것은 무척 우연이었습니다. 상품 활용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광고에서 많이 노출되는 공단기를 들으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어떤 강의 회사가 있는지 모르니까 익숙했던 공단기로 신청을 하였습니다만, 가격대가 너무 높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 당시에 검찰직에 생각이 있었고, 연관 하이퍼링크로 법검단기가 있어서 어떤 곳인지 가보았습니다. 가격은 절반정도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법검단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법검단기가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제가 있을 당시에는 0원 프리패스가 환급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어서 그것을 신청했지만 최근에는 불합격해도 환급해주는 프리패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활용하시면 공무원 준비를 만약 불의의 이유로 포기하시게 되더라도 돌려받게 되는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법검단기에서 주는 것을 따로 활용하지는 않았고, 각 강좌 선생님이 주는 것을 충분히 활용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 가까이 와서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굳이 평소에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게 있어야 그걸 빨리 적용하여 시간을 줄이는 것인데. 아는 것 없이 그냥 모의고사만 한다고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모르는 것을 뛰어넘는 것뿐인데 평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전에 가서 하시길 바랍니다.
과목 별 학습 방법,
국어
국어의 경우에는 가장 처음에는, 제가 마이너한 감성이 있어서 정말 마이너한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음.. 정말 책에 오타도 많고 매일 오타 문의 넣느라(이게 진짜 이 내용인지 아닌지 의심이 막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 하루를 다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다 가르쳐 주신 내용이 틀린 내용인 것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그 즉시 선재선생님으로 바꿨습니다. 마이너한 갬성에서 탈출하게 되었던 큰 계기였습니다. 유명한 선생님들의 큰 단점이 답변피드백이 너무나 느리다는 것입니다. 연구소가 있지만, 너무나 많은 수강생으로 피드백이 7일정도 걸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걸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질문 데이터가 쌓여 검색할 수는 있지만,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내용의 경우엔 인내를 가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교재는 요약서 – 기출서-기본서로 봤습니다. 제가 약간 학자처럼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기본서로하면 기본서만 갖고 씨름할 가능성이 크기에 요약서로 우선 문제를 어느정도 잡고 기본서로 나머지를 세세하게 보완했습니다. 그 결과 95점을 맞았습니다. 짝짝
영어
영어는 우선 문법은 심우철, 단어도 심우철, 독해는 이동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자신있거나 그런 과목은 아닌데 워낙 공무원 영어가 세세하다보니 단어에 많이 집중을 했습니다. 심우철 이디엄과 보카, 이동기 보카를 봤습니다. 아무래도 이동기보카와 심우철 보카가 교집합이 별로 생각보다 없어서 시간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 지방 둘다 95점을 맞았습니다. 나쁘지 않는 점수라 생각하고 당연히 단어는 항상 다 맞았으며 둘다 독해에서 틀렸습니다. 독해같은 경우엔 기출따윈 하지않고 이동기 독해스킬 알려주는 걸로 저는충분했습니다. 어차피 아무리 문법 몰라도 5형식만 알면 어느정도는 해석되고, 나머지 문법을 위한 문법문제 같은 경우엔 따로 강의를 수강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참 이동기 그 작은 문법책 700제랑 같이 보는 노란책 있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냥 휴대성도 좋고 없는 내용도 없어서 아마 좋을 것입니다. 심우철 문법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적용하기까지는 좀 번거롭지만(실제로 시험장가서 긴장과 압박에 멍하게 되어 순전히 내탓으로 인해 백지가 되긴합니다만) 체득한다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몇 안되는 최고의 강의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학자스타일이나 촘촘한 그물을 채우고자 하시는 분은 안맞겠지만, 저는 영어는 처음에 학자처럼 책펴놓고 천자문처럼 읽다가 나중엔 바꿨습니다.
한국사
이건 다른 플랫폼을 들었는데, 모두공에 김종우라고 들었습니다. 개념설명, 기출서 등 상당히 독창적인 두문자나 노래 등으로 매우매우 유용하긴 합니다. 한국사를 평타는 충분히 가능한(단기에) 그런 강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강사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인데 왜냐면 학습방향이 많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80퍼센트까지만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법검단기 교수들이 세세하게 하여 호불호가 있는데, 그와 반대로 이 교수는 개념서에 많이 녹아있고, 기출서에서 나오지 않는 신문제를 모의고사에 잘 녹여내지 못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80점대는 맞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아쉽긴 합니다
사회
사회도 다른 플랫폼을 들었습니다. 물론 민준호 강사를 발췌로 듣긴 하였으나 기본적으로 모두공의 김현중 강사(기존에 공단기 있던)것을 들었습니다. 상당히 컴팩트하고 상당히 쉽습니다. 사회라는 과목이 쉬운 건지는 모르겠으나, 100점이 손 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컴팩트하니 약간의 개념적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만 전체 강의에서 저는 한 3개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민준호강사도 괜찮긴했습니다만 약간 자세한 쪽이고 김현중 강사는 탁탁 치고 쭉쭉나아가는 스타일이라 스타일 맞게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행정학
어차피 행정학 어렵구나 생각하고 그냥 김중규 갔습니다. 처음에 김덕관 행정학 듣긴했는데 모르는 거 생겨서 질문해도 굳이 알려고 하지 말라는 답변이 너무 많아서 이거 뭐 정리가안되는 수준까지 와서 어쩔 수 없이 김중규 강사로 바꿨습니다. 처음에 너무 유명한? 느낌이라 상업성이 짙을까 피했습니다만, 그냥 기본 커리큘럼인 기본서-기출- 모의 만 해도 나쁘지 않다하셔서 그냥 그렇게했습니다. 만약 책 다사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하면 안들었을겁니다. 강좌도 솔직히 처음에 한번 들었을 때는 뭔소린가 싶습니다. 아니 뭔소린지는 알겠는데 외워야 푸는데 외워지지가 않고 며칠지나면 걍 내용이 분절되어 둥둥 떠다닙니다. 그게 좀 괴로웠는데 어차피 무한 반복해야하고 기출도하다보면 잡히긴 합니다. 기출 핵단기로 3번 기본기출로 3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행정학 점수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나만의 학습 노하우(암기법)
일단 전 계획표 같은 건 짜지 않습니다. 왜냐면 얽매이는 걸 싫어했습니다. 뭘 지켜야한단 부담감이 맘편히 하루를 보내게 하지않았기에 전 애초에 하고싶은 과목 그날 눈떠서 하고 싶으면 하자는 주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하루에 2과목에서 3과목, 많을 땐 다 했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한길 강사의 유튜브 명언이 있습니다. 하기싫은거 버티면서 앉아있는거 만큼 미련한 거 없다고. 그 얘기 동감해서, 저는 싫을대마다 바로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서 쉬었습니다. 솔직히 3일정도 쉬고나면 다시 하고 싶어지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식으로 했고 주말엔 놀았고 평일 중 2일은 9시부터 6시까지만 했습니다. 그게 전 오래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학습노하우는 두문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들이면 외우는데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을 줄이는 게 우리의 목표이기에 두문자를 충분히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의지가 있는 분을 위해 굳이 추천드리면 하루 한과목보다는(처음 3달 이렇게하다가 죽는줄알았습니다 진도는 빠른데 지칩니다) 3과목정도로 돌리는 게 ‘덜’지루합니다. 지루한건 마찬가진데 강도가 덜합니다.
오답노트 작성법 등)
오답노트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출서 같은 걸 통째로 돌리는 형식이었기에 굳이 그렇게하지 않아도 충분히 메꿔졌습니다. 3번정도 돌려서 아 왜이리 안외워지지.. 라고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일 고난이었던 행정학을 다 맞기까지 시험전날까지 모의고사와 기출서를 봤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것만 좀 접어놓거나 해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을 마치며
저는 나이도 아직 어린편이고,(20대초(라고할겁니다. 맞긴해욬)) 그래서 더 높은 급수를 준비해보려합니다. 음.. 솔직히 모든 공부법이나, 이런건 나의 경험을 말한다 뿐이지 나의 특성이 이 글을 읽는 분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씁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공부하는데 너무 힘빼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루를 충실히 살고, 1주를 충실히살고, 1년을 충실히살면 합격한다. 라는 마인드는.. 충실히의 기준이 뭐냐에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번아웃 올정도로 하루를 보내면 하루하고 3일쉬게 됩니다. 그럴바에 저는 시험 직전에 가서는 1달정도는 (솔직히 번아웃 올만큼하다가 시험직전에 안할까봐) 차라리 하루라도 1시간이라도 하는 걸 목표로 두고서 10시부터 6시까지 했습니다. 공부량을 비교하면 다른 사람보다 적지만 우리 목표는 공부량이 아니고 공부결과물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6시에 오지 않는 날(가끔 10시까지함)은 집에와서 유튜브나 영화봤습니다. 하루를 공부로만 채우는게 그리 고독하고 지겨운 것이라는 걸 알기에 마무리를 그렇게하면 다음날에 챗바퀴 햄스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그러다보니 새벽 3시에 잤지만 아무튼 저는 그렇게해서 다음날 했습니다. 공시를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많이 힘내시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