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9년 법원사무직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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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법원직(법원/등기직렬),2년 이상

 

2019년 법원사무직 합격

[수험기간 약 2년 6개월]

 

[법원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

청소년기에‘법과 사회’교과목이 적성에 맞아 흥미를 느꼈지만 주위사람들의 권고에 따라 물리학과로 진학하였으나 의무 경찰로 복무하면서 쌍용자동차 노사문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반대 등 시위에 대처하는 과정에 시위에 관한 법령 등을 찾아보면서 법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역 한 후 바로 물리학과에서 법학과로 전과하였습니다. 경찰서 지구대나 순찰 현장에서 여러 사건의 당사자들과 마주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현장에 파견되어 출입정문 경호 근무를 할 때 종합민원실을 지나치면서 하소연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는 민원인들을 상대로 법률상담을 해주는 법원공무원을 보며 저도 법원공무원이 되어 법원을 찾는 민원인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법원 공무원에 대하여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여러 가지를 알아 보던 중 다른 공무원과 달리 일이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법원공무원이 되어야 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저는 배속듣기를 활용하기 위하여 실강보다는 인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인강은 실강보다 게을러 질 수도 있고, 강의 완강할 확률도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기 관리를 잘 할 수 있으면 몇배로 공부를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부터 4~6월,7~9월,10~11월 학원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 갔고, 법은 개정사항이 별로 없다고 하여 실강으로 1회독 할 커리큘럼이면 2회독으로 돌렸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휴강, 학원사정으로 인하여 강의를 안하다보면 흐름을 끊길 수 있기 때문에, 작년 것을 먼저 듣고, 현재 실강이 마무리 될 때 쯤 바로 실강 강의를 이어 들어 2회독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자주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 보면서 어떤 과목 순서대로 풀어야 할지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시간이 부족하면 초조해 질까봐 시간을 정하여 제일 못하는 과목을 먼저 풀고, 다 못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바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 문제를 풀고, 시간이 남으면 돌아와서 다시 풀었습니다. 법 과목 같은 경우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키워드 중심을 보면 당황스럽더라도 바로바로 풀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풀었고, 국어,영어 같은 경우 시간이 부족하면 지문이 안 읽히기 때문에 맨 앞에 배치하여 풀었습니다.

1주일에 6일은 남들과 대화도 거의안하고, 밥시간도 줄여가며 집중해서 공부하였고, 대신 남은 1일은 간단히 영어공부를 하고, 남은 시간은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다 쉬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는 운동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산책, 자전거 등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에 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 기본서를 새로 사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완전히 바뀌는 경우 제외하고 공부했던 책 그대로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추록이 나오는 과목도 있고, 안나오더라도 법은 개정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표시해가며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익었던 책이어야 가독성이 훨씬 좋고 빨리 볼 수 있으며어떤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 할 수 있어, 궁금했던 내용을 보다 빨리 찾아서 익힐 수 있습니다.

 

[국어]

제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이었습니다. 총 시험3번을 봤지만, 항상 가장 낮은 점수였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 문학강의를 여러번 듣다 보니 시에 대한 안목이 생겼고, ebs수능특강 등 스스로 교재를 병행하여 매일매일 최소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학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문학 기본서도 여러번 읽어 보았고, 국어가 많이 약하여 여러 ebs문학지문들로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요즘 법원직 국어도 문법이 여러문제 나오는 추세라 기본적인 사항만을 이선재 교수님을 믿으며 익혔습니다. 법원직 문법문제는 기초적인 것을 묻기 때문에 다 맞아야합니다. 본 시험을 치를 때 국어가 제일 약하여 항상 국어 먼저 20분을 잡고 풀고, 시간이 남으면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국어 남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한국사]

저는 한국사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기에 편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수험기간 중 전한길 교수님의 필기노트로 공부하였습니다. 심화강의 1회독+기출강의 1회독 한 후 무한회독으로 필기노트 강의를 게속 들었습니다. 40강, 20강, 10강, 3강 강의순으로 들으면서 한국사를 복습하였고, 10강 짜리 강의를 무한 반복적으로 계속 들었습니다. 법원직 한국사는 다른 직렬에 비해 쉬운 편이므로 세세한 암기보다는 큰사건 사건마다 흐름이 중요합니다. 기초적인 뼈대를 잡고, 살을 하나씩 붙여 나가면 누구나 고득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료는 필기노트를 보다보면 단어가 생각나서 어떤 사료인지 파악 할 수 있고, 자주나오는 사료는 따로 표시해두고, 아예 이해 할 수 없는 사료도 따로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영어]

영어는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진숙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 갔고, 아무리 독해위주라 하더라도 문법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을 알아야 독해문장이 길고 어렵더라도 해석을 할 수 있으며, 기초가 있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손진숙 교수님의 900제를 이용하며 매일 매일 조금씩 하루치 양을 풀어 나갔고, 독해는 ebs를 병행하면서 4~5개 지문을 풀었습니다. 영어 주말이나 휴일 상관없이 매일매일 하였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영어는 1시간 ~ 2시간이라도 매일 해야합니다.

 

[헌법]

법 과목중에 공부할 때는 제일 편안 했지만, 막상 시험을 보면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입니다. 헌법도 여러 법들과 관련 돼 있기 때문에 너무 깊이 들어가면 오히려 양이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윤우혁 교수님 말씀대로 처음에는 합헌/위헌으로 파악하였고, 어느 정도 파악 되었을 때, 중요한 판례들은 어떤 기본이 제한인지 익혔고, 무엇보다 다른 선생님들보다 슬림하게 내주신 헌법기출문제집 계속 보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는 판례들은 지워가며 모르는 판례들을 줄여가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민법]

양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익히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는 과목입니다. 요즘 민법의 지문 길이가 길어지다보니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판례 말고도 책에 써있는 글자들은 대충이라도 보면서 지나갔습니다. 민법 판례 또한 키워드 형식으로 스스로 비슷한 것 끼리는 묶어가며 공부하였고, 다른 법들과 마찬가지로 키워드를 보면 바로 이판례구나. 연상 할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민법 조문집을 들고 다니며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통학 왕복 1시간20분 정도 걸리는데 민법 조문집을 분철하여 지하철에서도 보면서 다녔습니다.

[민사소송법]

김춘환 교수님 덕분에 만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꼭 민법 1회독을 하고 민소법을 들으는 것을 추천하며 여러번 들어도 외계어같이 느끼실 수 있겠지만, 참고 계속계속 듣고, 본인이 당사자가 됐다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소송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면서 들으시면 고득점 하실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이해를 하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보아 암기해 버렸습니다. 민사소송법 또한 마무리 시험 볼때까지 기출문제집을 게속 보았고, 마지막 특강은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최신판례 및 새로나온 지문들의 적중률도 매우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사소송법 공부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형법]

형법은 기출강의 1번만 듣고 기출문제집1번을 볼 정도로 기본서에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어서 시험보기 전날까지 기본서로 정리하였습니다. 두문자는 다 외웠고, 키워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백광훈 교수님께서 안잡아 주시는 키워드도 스스로 잡아가며 공부하였습니다. 형법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2년차때부터는 강의를 들어가면서 확실한 판례들 지워가며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하며 고득점 받았습니다. 형법도 양이 방대하지만 백광훈 교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고득점 하실 수 있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하면서 제일 흥미가 있었던 과목입니다. 평소에 법정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았고, 많은 판례들이 실생활과 관련 돼 있었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다른 과목보다 쉬웠습니다. 형사소송법은 두문자가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백광훈 교수님이 알려주신 두문자를 다 외우고만 있어도 풀리는 문제가 꽤 있으며, 판례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형사소송법도 기출문제집으로 정리하지 않고, 시험보기 전날까지 기본서로 정리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 강의를 들으면서 몰랐던 것들은 기본서에 체크해 놓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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