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 교정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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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9급,공안직(검찰/교정/마약수사/출입국관리/철도경찰직)

<2020교정직합격수기>

 

1.공부기간,스펙

 

1년

노베이스,수능x,2년제 대학 졸업

 

2.생활패턴,공부장소

일주일 중 일요일을 휴식날로 정하고 스터디카페에서 아침7시부터 저녁10시정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올빼미형이였고 밤에는 공부시간 확보가 어려운 거 같아서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확실히 아침에 시작하는 것이 공부에 적합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적응이 안돼서 낮잠도 많이 자고 하루를 다 보내버릴 때도 있었는데 점차 익숙해져서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장소는 처음에는 시립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집공을 했다가 무기력해짐을 느껴서 스터디카페로 옮겼는데 오히려 옮긴 후로 공부가 더 잘 됐었습니다.

시험 전날 까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3.학습방법

국어-이선재 선생님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선재선생님의 올인원강좌를 먼저 수강하였는데 이해가 가지 않아서 올인원강의만 3번정도 반복했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올인원강좌중 고전문학쪽은 건너뛰었는데 2번째부터는 고전문학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처음 올인원강의를 들을 때 빠짐없이 전체적으로 흐름을 읽는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완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올인원은 한번만의 수강으로 기억에 절대남지 않기 때문에 한번 흐름을 읽고 부족한 부분을채워가면서 특강을 들으시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3개월 전부터는 이태종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아침 이동기하프와 함께 풀었습니다. 국어하프 9분 영어하프 13분~18분까지 걸렸던 거 같고 한번 풀고난 후 채점을 하고 국어같은 경우에는 문법쪽은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았고 눈에 익혔고 독해부분은 왜 틀렸는지 한 번 짚고 넘어가는 정도였습니다.

한자는 버렸지만 시험에서는 운이 좋게 2문제 중 1문제를 맞혔습니다.

사자성어는 선재올인원 4권에서 사자성어부분만 뜯어내서 매일 아침 영단어와 함께 매일매일 한바닥씩 읽고 눈에 익혔습니다. 사자성어 또한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매일 아침 영단어처럼 눈에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이동기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완전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초반에 중등영단어부터 시작해서 경선식수능영단어를 10회독 정도하였고 영단어 또한 매일 아침마다 위에서 언급한 사자성어와 함께 올인원안에 들어있는 3권을 통해서 매일매일 1데이부터 눈에 익힌다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

나중에 익숙해졌을 때는 하루에 5~10데이까지 훑었습니다.

저는 1형식도 몰랐기 때문에 올인원을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올인원 2회독 정도 하고 유튜브나 따로 기초영어에 대해서 공부하고 난 후 어느정도 기초가 잡혔다고 생각했고 완강 후 독해원리,문법700제 100포인트 등을 풀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독해부분은 인강을 듣는다고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것 같고 무조건 많이 풀어보고 논리를 찾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인원을 듣고 독해원리까지 들었음에도 하프를 풀면 2개 3개 맞는 것이 전부였으나 좌절하지 않고 계속 습관을 들이니 나중에는 8개 정도가 기본 평균점수가 되었습니다. 또 하프를 몰아서 풀거나 풀 문제가 부족할때에는 조태정선생님의 하프도 풀었습니다. 이동기선생님의 하프보다는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기는 하지만 20문제로 구성이 되어있고 이동기하프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가끔 씩 풀면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붙는거 같았습니다.

 

한국사-이번에 한국사에서 실수도 많이하고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전한길 선생님커리를 따랐고 올인원,필기노트강해 등 상대적으로 양에 부담을 많이 느낀거 같아서 필기노트와 요약집을 활용한 강의를 많이 수강했습니다. 기출시즌에는 3.0을 5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회독 수가 늘어날수록 답이 점점 보였고 쉽게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이 있어서 재미를 들였지만 나중에는 기출문제만 반복을 한 게 독이 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무조건 회독하고 익히는 것은 맞지만 너무 기출에만 의존하게 되면 새로운 출제경향에 뒤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도 낯선 문제들이 나와서 당황을 많이 했고 조금 부족한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백광훈 선생님의 커리를 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섯과목 중 가장가장 재밌게 공부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ㅎ 법률행정학과를 전공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것은 있지만 심도있게 공부하니 더 재미를 붙힌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백광훈 선생님의 유머코드가 너무 잘 맞았었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시는 것 같은 강의 스타일이였습니다. 두문자도 너무 재밌고 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형소법 또한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핵마총을 가장 많이 보았습니다.

콤팩트한 양에 내용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었고 ox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핵마총에 옮겨적고 따로 노트에도 헷갈리는 지문들을 저만의 방식대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서 회독하였습니다. 시험이 생각보다 어려운 거 같았으나 백광훈선생님 덕분에 아쉽지 않은 점수를 거둔 거 같습니다.

 

교정학-박상민 선생님커리를 따랐습니다. 법검단기를 선택한 이유가 교정학강사님들이 계셔서지만 두분밖에 안계셔서 조금 강의가 콤팩트한 박상민 선생님을 선택하였고 생각처럼 짧고 굵은 강의로 만족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을 8회독 정도 하였던 거 같고 교정학은 예상문제같은 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기출과 박상민 선생님의 요약집을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임현의 모의고사등을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박상민선생님덕에 좋은 점수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험은 지국순 영향과 코로나로 시험연기로 인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운도 열심히 간절하게 바라온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 울 때도 정말 많았고 제 인생에서 가장 어둡고 추운 1년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달려오니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후회되지 않는 선택을 한 거 같습니다. 인강이 비싸기는 한 거 같지만 여러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도있고 꼭 교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 인강을 잘 활용하셔서 한과목당 몇분의 선생님의 강의를 병행하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몸소 실감하는 한해 였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인강을 잘 이용하셔서 꼭 좋은 결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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