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검찰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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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저의 합격에 도움을 줌 법검단기에 감사를 전합니다.
저의 공부 모토는 ‘성실’입니다. 특히 저는 제가 깨진 항아리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항아리가 깨지면 물이 세는 것처럼 저는 제가 공부하는 모든 것이 영원히 기억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겸손한 마음으로 매일 성실하게 일정량의 공부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합격 수준 정도는 매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저의 합격 수기를 읽는 검찰 수사관을 준비하시는 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 과목별 공부 방법
- 국어
문법파트의 경우 이해와 암기가 모두 갖추어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문법에서 그냥 외워야 하는 표준어나 외래어부분의 경우에는 핸드폰으로 찍어서 자기 전에 침대에서 가볍게 보면서 계속에서 눈에 익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문법파트의 문제의 경우 저는 기출문제와 가장 유사하게 출제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시험 1달전에 국어 기출문제집에서 문법파트를 모두 다시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는 문학부분의 경우 기본서2권 문학편을 정말로 많이 회독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읽었는데 계속해서 읽다보니 문학 용어에 대한 저만의 이해가 생기고 독해논리가 생기가 되었습니다. 문학 역시도 기출 유형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푸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독해의 경우 자신만의 독해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요즘 독해의 부분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 지문을 어떻게 해결할까를 고민하고 나만의 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영어
국가직에서 문법 영역은 4~5문제가 출제됩니다. 문법은 기본 내용+ 문제 풀이가 필수적인 영역입니다. 문법의 경우 기초 내용을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를 대충 공부하고 그냥 문제 풀이로 들어가면 문제가 잘 풀리지 않고 실력도 늘지 않습니다. 문법의 기본 내용을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 이해 및 암기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따라서 문법기본서를 조금씩 나누어서 회독을 해나고 암기해 나갔습니다. 또한, 문법은 기본 내용이 머리에 있다고 문제풀이를 하지 않는다면 성적이 절대로 나오지 못하는 과목입니다. 문법은 출제포인트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국가직의 특성상 문제풀이로 실전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문법 기출문제를 모아둔 문제집을 매일 30문제씩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푸는 방법, 문제에서 원하는 문법내용을 생각해내는 방법을 공부했습니다.
단어 및 생활영어 영역은 한 단어책을 마무리 때까지 계속해서 보면서 모르는 단어를 계속해서 줄여나갔습니다. 그리고 단어에서 중요한 것은 동의어와 반의어를 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독해의 영역이 사실은 영어 시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해 영역을 공부하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와 같은 방법론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독해문제에서 컨디션에 따라 혹은 단어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변동이 컸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만의 독해방법을 만들어 매일5~10문제를 독해하고 분석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고 정답을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 한국사
특히 한국사는 처음에 자세한 내용은 모두 외우기 보다 큰틀을 만들어 공부해 나갔습니다. 선생님께서 큰 틀로 정리해서 공부하는 방법 및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저는 수업을 바탕으로 크게 내용을 익히는 공부를 했습니다.. 무턱대로 처음부터 자세한 내용부터 외우려 하면 빠르게 지칠 수 있고 ‘배가 산으로 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뼈대를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식의 공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살을 붙여나가는 방법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암기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의 경우 기출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사료 해석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연습할 수 있으며 사료를 익힐 수 있습니다. 저는 기출에 나오는 사료는 모두 충분히 익혔습니다. 기출 선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알지 못했던 기출선지는 기본서에 따로 적어두면서 보충해 나갔습니다.
- 형법
형법은 판례가 무척이나 중요한 과목이지만 우선은 기본 이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은 바탕으로 판례가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론 설명 시에 예시를 들어 충분히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론은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했습니다. 마무리 과정에서도 이론을 설명해 주시고 특히 중요한 이론은 자세히 그리고 강조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형법에서 가끔 응용문제가 나오기도 하는 데 결국은 그 문제가 판례나 이론을 응용문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론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판례에서 중요한 논리나 결론의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칠했습니다. 저는 형광펜이 파란색이 눈에 더 잘 뛰어서 파란색으로 칠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판례의 핵심어만 보고 그 내용과 결론을 생각해 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 단순히 판례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해내보면서 공부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병행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병행해서 풀면서 실전시험에서는 어떤 부분이 나오고 어떤 식으로 오답을 만드는 지를 아는 데에 노력했습니다.
- 형소법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성적을 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형소법의 경우 1달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니 50점이 올랐고 그 이후에는 모의고사에서 100점이나 95점 정도의 성적이었습니다. 다만 형소법의 경우 숫자를 외우고 세부적인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휘발성이 강한 과목입니다. 그러나 선생님 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하시면 고득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을 듣고 열심히 복습했고 처음에는 마무리 교재 30장을 읽는데 2시간이 걸렸다면 마지막에는 1시간에 60장을 읽을 정도로 빠르게 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수업 집중과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론 수업을 하고나면 3일 뒤에 해당내용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기출 내용을 익히고 이론내용을 복습했습니다. 이 역시도 이준현 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십니다. 기출 문제만 충분히 학습해도 70점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위로 가기 위해선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수업에 집중해서 듣기, 복습 확실히 하기 + 기출문제 병행 정도를 하지면 고득점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