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9급,공안직(검찰/교정/마약수사/출입국관리/철도경찰직)

2020국가직 공무원 합격수기(검찰직)

 

 

국어: 이정혁쌤 커리 전부 따라감+이선재쌤 독해야산다 자료, 김병태쌤

법검단기 구매하면서 1년간 숨마투스 강의도 같이 들을 수 있게 해줬는데 ‘이정혁’쌤의 혁명국어 진짜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국어가 틀이 안 잡혀서 취약과목 넘버2였습니다. 그전에는 무작정 암기만 하다 보니 조금만 변형하면 다 틀려서 지금은 맞더라도 시험장에서 틀릴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혁명국어를 들으면서 틀도 잡고 문제의 출제원리를 파악하면서 핵심을 알게 되니까 문법에서 틀리는 일은 거의 없어지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한자도 7~8월 약간 시간이 있을 때 정혁쌤 기본 한자강의 1회 수강하면서 수업시간 동안에 계속 따라 썼고, 시험 얼마 안남은 기간 동안은 기출위주로 빈출 한자들만 스터디를 만들어서 계속 눈으로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만 공부하면서 양을 줄여나갔습니다. 그 결과 이번 시험에서 막판에 봤던 내용에서 1문제, 강의 때 봤던 한자 1문제가 그대로 정답으로 출제되어 한자문제는 전부 맞을 수 있었습니다! 또 강의시간에 많은 내용들을 언급해주시는데 그중 하나로 “‘그리고 나서’가 어딨어 그림 그리고 나서??, 아니지 ‘그러고 나서’가 맞지” 이런식으로 말씀하신 내용도 생각나서 긴가민가했던 문제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정혁쌤 강의 잘 듣고 그 커리큘럼 따라가면 문제없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판에 문법은 웬만하면 다 맞으니까 문학, 비문학 위주로만 공부했더니ㅜㅠ시험 당일 문법 쉬운 부분에서 실수해서 공통에선 제일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그래도 정혁쌤 강의 덕분에 다른 분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에서는 다 맞아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법검단기 기본 강의에는 정혁쌤 없는데 추가해주세요ㅜㅠ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또 사이드로 선재쌤이 올려주시는 독해야산다도 프린트해서 꾸준히 풀면서 감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병태쌤이 시험 직전에 문학 한번씩 건드리는 강의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문학이 불안해서 문학 강의 뭐 있나 찾다가 들어본 쌤인데 강의내용도 알차고 자료들도 좋았습니다.

 

영어: 이동기쌤 커리 따라감+ 손진숙쌤 900제 문제집만 따로 구매해서 동기쌤 문법책들이랑 같이 스터디 만들어서 계속 회독함

영어가 제 넘버1 취약과목이였습니다. 2019시험에서 75점 받아서 떨어졌고 올해 시험도 솔직히 잘 볼 수 있을까 계속 걱정했던 시험인데 95점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올인원을 제외한 모든 동기쌤 커리큘럼과 교재를 따라갔고, 특히 올해 진행되었던 출제자의 마인드(?) 그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됐습니다. 하프 때도 독해는 어떤 식으로 해야된다고 말씀해주시지만 그 내용들을 하나로 정리해서 말씀해주시고 실제 기출문제를 토대로 이용해서 강의해주시니까 조금 독해가 잘되는 느낌이였어요. 아 그리고 혹시나 시험 전에 점수가 잘 안 나온다고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치를 완료한 본인 스스로를 칭찬해주시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 시험 1주일 전부터 하프가 점수가 계속 6~7수준으로 너무 떨어져서 한동안 높아졌던 자신감 다 떨어진 상태로 시험장에 갔는데 그래도 계속 해왔던 문제 푸는 방법들 적용해서 풀었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쌤 커리 따라감

수업시간에 사담 별로 없고! 콤팩트하고! 시험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였습니다. 심지어 문제들도 많아서 계속 문제 풀면서 반복하면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진짜 오랜만에 선사시대 유적지 내용도 나오고, 단시간에 딱딱 풀기엔 약간 당황스러운 문제들이 많았다고 생각하면서 풀었는데 그래도 아예 모르는 게 아닌 강의 중에서 쌤들이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얼추 생각나서 긴가민가했던 문제들도 잘 풀 수 있었습니다. 한정판, 1/4, 1/2, 경제사, 문학사 수업 등등 계속 반복되는 내용을 같은 판서, 같은 틀을 가지고 수업해주시는 덕분에 별다른 암기 노력 없이도 저절로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형법은 김중근쌤, 형소법은 백광훈쌤 강의를 들으면서 마무리 정리를 했습니다.

 

다른 수험적으로 저에게 도움되었던 팁들은

• 온라인 스터디(네*버 밴드 이용)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습관 만들어나갔던 것
• 하루가 끝날 때마다 스스로에게 잘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고 못하면 스스로가 질책해나갔던 것입니다. 질책도 자주 했지만 오늘 목표량을 잘 충족시키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든가 스스로 뿌듯해하면 칭찬했던 기억이 시험 막판에 ‘내가 제대로 공부한 게 맞을까’하는 조바심이 들 때마다 안정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그 덕에 수험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금방금방 해소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