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남은 3개월간 다시 이론공부를 하실건가요?시험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이론만으로는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진도별 문제풀이를 통해 본인의 취약점부터 빠르게 확인하세요.문제풀이를 통해 취약점을 빠르게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저 역시 진도별 문제풀이와 기출문제 풀이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내용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법 과목 문제 풀이는 수험생활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풀어봤던 법원직 기출문제보다 훨씬 어려웠지만 꾸준히 풀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해설 강의를 보면서 차근차근 지문을 정리하고 지워나가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파이널 진도별로 문제 푸는 기간에는 그 날 수업에 문제 풀 진도만큼 미리 기본서를 읽어가고, 문제를 푼 뒤에는 그 날 모르거나 틀린 문제를 기본서에 표시하는 작업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기출된 부분과 틀렸다고 표시된 부분만 집중적으로 읽고 넘어가서 기본서 분량을 더 적게 만들었습니다.
법 과목은 기본서와 같은 강사님 진도별 모의고사로 시험 전까지 봤습니다. 당시 진모가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두 번째 풀 때 확실히 아는 지문들은 놔두고 헷갈리는 지문만 표시를 하고 세 번째 풀 때도 같은 방식으로 지문 수를 줄여서 마지막 볼 때는 하루에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