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저는 작년에 공부를 시작하여 올해 국가직 시험에서 교정학 95점을 받았지만 국어와 한국사에서 예상외의 점수를 받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우선 저는 한 주 교정학 복습에 5시간 이상 시간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교정학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교수님 수업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김옥현 교수님 강의의 특징은 압축 요약제시입니다. 기본서 페이지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교정학편 형사정책편을 합쳐도 다른 교수님 책의 절반정도 두께정도이죠. 문제풀이 단계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교재에 관한 의심은 해소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교재는 흐름이 서술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위주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단, 저는 교재를 많이 읽지는 않았습니다 책보단 주로 교수님 강의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론에 있어선 이해가 안가는 꼭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흐름을 파악하시고 나머지는 교수님 강의 한마디한마디에 집중하시는것이 효율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이 장점이 정말 핵심인데 교수님은 정말 반복을 많이하시죠 몇번 반복하다보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자주 반복을 해주시는데 이 제시가 실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공부는 이렇게 했습니다.

저의 교정학 공부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나는 대답하기

둘은 법조문 생각하며 읽기 입니다

1. 교정학만큼은 수업시간에 최대한 많은것을 얻어가려고 노력합니다. 대답하는게 민망하고 꺼려지더라도 꿋꿋이 아는건 전부 대답하려고 노력합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간중간 연관내용을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그걸 먼저 캐치해서 미리 생각하고 있다가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시기 전에 마음속으로 미리 준비하고 있으려 합니다. 교수님의 정리를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머리로 생각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암기하지 않아도 키워드를 들으면 줄줄히 답변이 나오게 됩니다.

2. 두 번째도 사실 특별한 방법이 아닙니다. 교수님이 제시해주신 키워드 예를 들어 ~수 있다, 해야한다, 소장이, 법무부장관이,  법률로, 법무부령으로, 숫자 등등 키워드를 민감하게 보고 생각하며 읽습니다 최대한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만큼 생각하며 읽다 보면 시간이 꽤 오래걸리지만 절대 완전히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설령 잊어버렸다고 생각하더라도 봇다리처럼 툭 치면 무의식중에 답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2019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