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안녕하세요! 법검단기 프리패스로 황보수정 교수님의 민법을 듣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수강한 강좌는 법원직 기본강의와 심화강의인데요!

처음 법원직에 도전하면서 교수님 강의로 민법이란 과목을 접하게 되었을 때, '와..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민법이란 학문 자체를 처음 접해서 생소하기도 하고 생전 임대차나 매매계약을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어렵더라고요..ㅠ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한 계기는 황보수정 교수님의 잔소리(?)였어요ㅎㅎ

매 강좌를 시작할 때 교수님께서 법원직의 장점, 공부계획, 공부 팁 등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쓴소리와 위로의 말씀도 해주세요.

혼자 외롭게 공부하는 저에게 이런 교수님의 말씀들이 정말 위로도 되고,

또 강의 시작할 때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을 다잡고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듣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며칠 꾸준히 듣다보니 기본강의는 완강하고 현재는 진도에 맞춰 심화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교수님의 강의 중 가장 좋았던 단원을 꼽자면 당연 채권법이에요!

아마 거의 모든 분들에게 채권법이 정말 양도 방대하고 제일 어려운 부분일 것 같아요. 

근데 너무 쉽게 가르쳐 주셔서 머리에 이해가 쏙쏙 돼요!!!!!!

일단 교수님은 기본서와 함께 조문과 판례를 보고 어려운 판례는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주시는데요,

교수님께서 연기도 하시고(ㅋㅋ) 실제 사례를 정말 맛깔나게 표현하셔서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한번 들으면 나중에 복습할 때 교수님 목소리가 들리면서 정말 생각이 잘나요.

또 교수님은 딱 제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신다고나 할까요..?

설명을 듣고나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잖아요! 예전에 배웠던 부분과 헷갈린다던지 하는 부분이요!

그 부분을 딱 캐치하시고 두문자를 외치면서(ㅋㅋ) 반복설명과 비교를 해주신다던지

별표로 강조를 엄청 하신다던지 이런 부분들이 정말 좋았어요.

아 그리고 물론 민총, 물권법, 가족법도 위와같은 방식으로 강의하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강의를 수강한 방식은 인강은 실강일 다음날에 업로드가 되다보니 하루 밀린 실강 시간표에 맞춰서 수강했어요.

4~6월은 기본강의, 7~9월은 심화강의를 들으며 법검단기 기본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예복습 방식은, 예습은 먼저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예습은 쿨하게 넘기고 복습 위주로 했어요.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면서 여기는 꼭 읽어라, 여기는 넘어가라 이렇게 다 말씀해주시기도 하고,

그 날 배우는 것들 중에 우선순위도 매겨주셔서 그 순서대로 강조한 부분 먼저, 그리고 그 다음 부분 순서대로 복습했습니다.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강조를 정말 잘해주셔서 그 부분 위주로 했고, 문제집 옆에 달린 기출문제를 먼저 풀고

이해가 안가거나 틀리면 판례를 한 번 더 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나만의 수강법은 바로 통민조 활용입니다!:)

평소 수업은 교과서와 필기노트 위주로 보고 조문확인이 필요할 때 통민조를 활용해요.

저는 복습할 때 통민조를 활용했는데요, 그날 배운 교과서 부분과 통민조를 함께 펴놓고

교과서에서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조문과 판례)을 통민조에 한 번 더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조문 밑에는 교과서에 있는 판례와 더불어 다양한 판례와 기출이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강조한 판례도 다시 한번 보고 비슷한 판례도 더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하니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도 한번 더 생각나고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한눈에 확인이 되더라고요!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당연 법원직 수험생 분들이에요.

저처럼 비법대면서 민법을 처음 접해보시는, 민법에 '민'자도 몰랐던 분들께 더더욱 추천합니다!

꾸준히 동기부여 해주시면서 이해 잘가는 판례설명과, 특히 최신기출과 출제 경향을 이렇게 꽉잡고 있는 교수님은

황보수정 교수님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교수님을 더 신뢰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항상 수업하실 때도 열정을 다해서 강의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고 이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황보수정 교수님의 법검단기 인터뷰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교수님의 민법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민법과 수강생들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교수님이라면 믿고 합격을 위해 함께 갈 수 있겠다.' 라고 더욱 느끼게 되었답니다!

저는 황보쌤만 보고 법검단기 결제했을 정도에요!!!!!

아무튼! 이번에 민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꼭 합격하고, 합격자의 밤에서 교수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황보수정 교수님 민법 너무 추천합니다!!